휴재/계약의 조건[TXT-연준]
12화_잘생겼네


-3시간 뒤


최연준
윽...

어색함에 계속 넘긴 술은 이내 감당할 수 없는 후폭풍을 몰고왔다.

테이블 위에는 6병의 소주병과 2병의 맥주병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수빈은 잠든지 오래였다.


최수빈
으음..zzz


이지우
...ㅎ

술을 조금만 마신 지우는 유일하게 취하지 않았다

지우는 연준의 휴대폰을 집어들어 잠금을 해제한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후-


이여주
...뭐하냐?


이지우
아 의심 하지마,우연히 만난거니까ㅋㅋ


이여주
비켜


이지우
아 왜?나도 어린 놈이랑 놀아보려했는데ㅋ


이여주
하아...연준..아


이여주
최연준


최연준
으으...누나?


이여주
집에 가자


이지우
왜,이제 왔는데 벌써 가게?


이지우
한 잔하고 와


이여주
차 가지고 와서 안돼


이지우
아쉽네...


이여주
...우린 이만 갈께


최수빈
zzzzzz

여주는 수빈을 한참을 내려다 보더니 지우에게 말했다.


이여주
김태형 불러


이지우
태형씨는 왜?


이여주
얘,처리 안 할꺼야?


이지우
...


이여주
얼른

지우는 여주의 말은 죽어도 듣기 싫어했지만

다 큰 남성을 길거리에서 혼자 재울 수는 없기에 태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잠시 후--


김태형
지우야?


이지우
아,왔어?


김태형
어,여기서 뭐ㅎ...연준이하고...여주씨?


김태형
그리고 이 분은 누구..?


이지우
연준씨 친구인거 같은데?


이여주
얘 좀 옮겨주세요


이여주
제 차로 옮겨주시면 나머지는 알아서 할께요


김태형
연준이에,이 친구까지...괜찮겠어요?


김태형
이 둘 덩치가 저보다 큰데


이여주
...


이지우
신혼집 구경도 할 겸 도와주고 가지뭐


김태형
..그래


이여주
...

여주는 언짢은듯 두 사람을 쳐다봤지만 다른 방법은 없기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

..

.

수빈을 내려다주고 돌아가는 길


김태형
지우야,오늘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하지 않았어?


이지우
아,애들이 약속 취소해서


김태형
그럼 그 음식점은 왜 간거야?


이지우
그냥 술 마시려고


김태형
그래...나 부르지


이지우
하,태형아 나 졸려


김태형
...


김태형
그래,쉬어


김태형
도착하면 깨워줄께


이지우
응

태형은 입술을 살짝 깨물며 액셀을 밟았다.

.

..

.

연준과 여주의 집


최수빈
zzzzzz


이여주
하아...

여주는 연준의 침대에 쓰러진 수빈을 잠시 노려보다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최연준
으응...


이여주
당황해서 눕히기는 했는데...이걸 어쩌지

여주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있는 연준을 보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최연준
으...


이여주
...

여주는 연준의 눈을 찌르는 앞머리를 넘겨주었다.

연준은 앞머리가 눈을 찌르는지 인상을 썻고



최연준
.

호선을 그리는 부드러운 입고리에 여주는 홀린듯 연준을 바라봤다.


이여주
잘생겼네...

.

..

.

-다음날

.

..

.

은 다음주에 계속


작가
넹,


작가
늦었죠...


작가
미안함다.


작가
그래도 홍보 한번만 하고 가겠습니다



작가
한 번만 들러주세용


작가
그럼 주말 내에 한 번더 올께요

-손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