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너라서

6화

조심 스럽게 그렇게 집에 들어 왔고

들어오자마자 문자가 왔다

띵_

발신자는

아까 그 편의점 오빠였다

내용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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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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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방금 집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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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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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근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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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내일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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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학교 가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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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학교 끝나고 학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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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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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그럼 내일 편의점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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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네!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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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그럼 내일 학교 끝나고 바로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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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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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나 이제 손님 와서 이따가 시간 되면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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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네!

폰을 끄고 웃는 얼굴로 이불을 계속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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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아 진짜..왜 이렇게 심장이 날뛰는데..

똑똑_

내방 밖에서는 내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바로 자는 척을 하였다

철컥

바로 문이 열렸고

나는 침을 삼키며 가만히 자는척을했다

아빠

뭐야 자는거야? 아씨 왜 자는거야

오빠는 바로 문을 닫고 나갔고

나는 왠지 모르는 두려움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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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진짜..뭐야..아 빨리 집 나가고 싶다

이런 내 심정을 아는 지 모르는 지 편의점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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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아 내가 아까 얘기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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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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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힘들면 언제든 나한테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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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네?

그 오빠는 이말을 하고 톡을 안봤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