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그녀
02.애매한 그녀



박지민/19
박지민입니다.


김태형/19
저는 김태형입니다


전여주/19
번호 주세요



김태형/19
빡치기 직전)이름을 말했는데 전화번호도 필요한가요?


전여주/19
(무표정)그럼 이름만 말하고 튀는 ㅅ..놈들이 많아서요


박지민/19
태형이 진정시키는 중)010-1013-1995, 화양고 고3


김태형/19
진정됨)010-1230-1995, 화양고 고3


전여주/19
학생....?


박지민/19
웃음)네,저희 외상한거 드리러 올 건데 안오면 학교에 전화하셔도 된다고요


전여주/19
뭐...이런....)네,일주일 안에 외상한 값 지불하러 오시면 되세요.


전여주/19
안녕히 계세요

문 열림)딸-랑-

01:50 PM

전여주/19
나도 가야겠다

옷 갈아입는 중


전여주/19
옷갈아입음) 불 껐고 문 잠갔고 유통기간 지난게.....삼김2개라니.....하....


전여주/19
하...여기는 늘 올 때마다 깜깜하단 말이지....

누군가 맞는 소리


전여주/19
조용히 숨어서 지켜봄)...삼김이 참치마요뿐이라니...그래도 볼만하네


전여주/19
차라리...나도...

누군가 어깨를 톡톡 침

???
ㅈ...저기요...ㅈ...좀..ㄷ...도와주시겠어요....?


전여주/19
ㄴ.... .네?

02:18 AM
알바가 끝나 집으로 돌아가려고 캡모자를 한 껏 눌러쓴 여주는 우연찮게 싸움 현장을 목격한다. 그러나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 차라리 맞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보다 싸움에서 계속 맞던 사람이 자신을 부른다

???
ㅇ...약국에서....


전여주/19
가방에서 밴드를 꺼내 손에 쥐어줌)여기요

???
ㅇ...이름...ㅁ...만이라도...


전여주/19
모른 척-)

06:32 AM

전여주/19
아....죽겠다....


전여주/19
학교 가야지...

06:48 AM
엄마
정국아~밥 먹어~


전정국/17
넹

아빠
어우~오늘 아침은 된장찌개인가 보네~


전정국/17
마시써요헤헤

오늘도 이 가족은 화목하다...아니,,,이 세명의 가족은 행복하다...저렇게 사랑을 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왜 그녀에겐 항상 "무관심"일까...그런 건을 뒤로 한 채 그녀는 또한번의 인사를 끝으로 집을 나선다.


전여주/19
.........다녀오겠습니다.

2022년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