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새끼는 널리고 널렸다

# 나쁜 새끼는 널리고 널렸다 _ 04

여주가 쇼파에 앉아서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전원우에게 이 문자를 보내야할지 말아야할지 ,

결국 보내기를 눌러버린 여주는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한 짓이 잘한건지 못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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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하아.. 보내지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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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권순영한테 연락해볼까

뚜르르 뚜르르- 뚜르르 뚜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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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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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 오빠 말 안 믿은거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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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갑자기 웬 사과? 너 설마 전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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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헤어진건 아니고 그냥.. 다른 애랑 노는 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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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이고야 - 그러게 오빠 말 좀 믿지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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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푸흐 그럴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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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그때 날섭게 군거 미안해 오랜만에 밥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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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우 우리 천하의 여주님이 밥을 먹어준다면야~ 저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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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ㅋㅋㅋ 이따 4시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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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야~ 이 오빠는 바빠서~ 데릴러갈게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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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아가는 뭐야 ㅋㅋㅋㅋ 아무튼 좀이따 봐~

웬걸 , 여주와 순영이 기분 좋게 전화를 끊었다

여주는 베시시 웃으며 밥을 먹을 생각에 들떴다가 핸드폰에서 알림이 오는것을 보고는 놀랬다

여주는 급히 폰을 들어서 문자를 확인했다 발신자는 전원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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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미안해 "

뜨듯미지근한 원우의 메세지에 여주는 크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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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 할 말이 겨우 그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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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그럼 뭔 말을 더 해야하는거야? "

똑같이 날선 말투로 돌아온 원우에 흠칫한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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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 됐어 말을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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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응 "

원우의 본성이 드러나는 듯 했다

그에 서운한 여주는 혼자서 맘을 썩혔다

검정색 티에 청바지 , 내추럴하게 입고 나온 여주는 그 누구보다도 빛났다

물론 그에 맞서는 순영도 만만치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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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푸흣 오빠 오늘 내가 사준 셔츠 입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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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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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사람들이 수군댄다 그니까 좀 적당히 꾸미지!

둘의 사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그 둘이 연예인 또는 아이돌인 줄 알았다

( 하여간 누가 쌍으로 이쁘고 멋진 남매 아니랄까봐 퉤퉤 ) ( 이건 작가가 아니에여 ) ( 아니라구여! ) ( 아니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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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오빠 음식 나왔다!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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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야 너 먼저 먹어

여주와 순영은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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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아

어머 , 너 여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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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아..? 맞는ㄷ...!!!

여주는 얼굴을 확인하고 놀란 태도를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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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왜 그래 아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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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으응 , 아는 사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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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아

여주야 밥 맛있게 먹어~

가느다란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연아는 역시 팔 한 쪽에 남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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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어휴 ..

여주는 생각했다 " 인생이 단단히 꼬였네 꼬였어 "

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역시나 분량은 짧네요 ㅠㅠ

1월도 얼마 안 남았다니 , 1월 1일을 맞이하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ㅎㅎ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

╰( ´•ω•)つ──☆ °.*•。♥ 신비의 댓글 타임

╰( ´•ω•)개──☆ °.*•. ♥ 호이트

╰( ´•ω•)つ──☆ °.*•。♥ 요잇

다들 새렁합니데이 (。♥ˇε 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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