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 왕따인 나를 좋아합니다
일왕좋_18화_나 너무 힘들어



김여주
“다녀왔어요”


김재환
“야, 김여주”


김여주
“왜”


김재환
“너 이리와봐”


김여주
“왜”


김재환
“너 왕따야?”


김여주
“어?”


김재환
“진짜야?”


김여주
“…몰라도 돼”


김재환
“야, 엄마도 알아”


김여주
“말했어?”


김재환
“응”


김여주
“그걸 왜 말해”


김재환
“야 말 해야지, 너 혼자만 그런다고 뭐가 해결 돼?”


김여주
“그냥 가만히 있지, 왜 이제 와서 알아서 그러는데”


김재환
“너 말 다했어?”


김여주
“그리고 몰랐을때는 가만히 있더니, 왜 이제 와서 난리냐고!!”


김재환
“아니, 이제라도..”


김여주
“됐어, 그런다고 달라지는거 없어”

쾅_

그렇게 집을 나가는 여주였다





집을 나오고 횡단 보도 앞에 서 있었다

투둑_ 투둑_

하필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김여주
“하.. 내 인생 왜 이러냐..”

날씨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김여주
“죽을려고 하는데, 날씨도 왜 이 모양이야”

어느덧 어두워졌고, 비는 계속 내렸다

물론 몸은 다 젖었다

어두워지니 사람도 없었고 이대다 싶었다


김여주
‘차 안오나..’

내 생각을 읽은듯이 큰 트럭 한 대가 오고 있었다


김여주
“진짜 지겨웠다”

그렇게 말하고 트럭이 가까워 질때 쯤 횡단보도를 건널려고 하는데

탑_

누군가 내 손을 잡고 자신의 품속으로 끌어 안았다

여주는 놀라서 위를 쳐다 봤고

그 사람은

하성운이였다


하성운
“너 지금 뭐하는거야? 너 방금 죽을뻔 했어”


김여주
“죽을려고 했던거 맞아”


하성운
“무슨일인데?”


김여주
“가족들이 알아버렸어..”


하성운
“원래부터 알 사실이였어, 지금 안것도 많이 늦은거야”

성운의 말이 끝나자 여주는 바로 쪼그려 앉았고 계속 울었다

그런 여주를 보고 있던 성운은 들고 있는 우산을 여주 쪽으로 더 가까이 하였고 여주를 지켜보며 기다려줬다

계속 울던 여주가 말을 꺼냈다


김여주
“나 너무 힘들어..더 이상 못 버티겠어..”

그렇게 말하는 여주에게 손을 내미는 성운


하성운
“잡아, 일어나”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