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 왕따인 나를 좋아합니다
일왕좋_20화_ 내가 옆에 있어줄게



하성운
“어처피 그만 두려고 했어”


김여주
“아, 잘 생각 했어”


하성운
“나도 더 이상 이러고 있다간 정말 안될 거 같아서, 아까 말하고 오는길에 너 만난거야”


김여주
“아, 그래서 얼굴에 상처 난거구나..”


하성운
“아, 안 가렸구나..”


김여주
“이리 와봐”


하성운
“어?”


김여주
“이거 잘못하면 흉터 생겨”


하성운
“아, 응..”


김여주
“혹시 연고랑 밴드 있어?”


하성운
“응, 여기”

성운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여주


김여주
맞은거야?


하성운
“음..그치..?”


김여주
“그 시키는 사람한테?”


하성운
“응..”


김여주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야?”


하성운
“말하기가 좀 그래..”


김여주
“싸움도 잘하면서, 왜 맞고 다녀”


하성운
“내가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이여서..”


김여주
“다음부터 꼭 너가 이겨”


하성운
“어..? 어어..”


김여주
“너는 강한 사람한테는 강하고, 약한 사람한테는 약하면 좋을거 같아”


하성운
“너도 약하게만 있지 마, 지금처럼 너 모습을 보여줘”


김여주
“…응..알겠어”


하성운
“힘들면 내가 도와줄게”


김여주
“어..?”

성운의 말의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하성운
“아니, 왜 울어..!”

갑자기 우는 여주에게 당황한 성운


김여주
“아니.. 그말이 너무 고마워서..”


하성운
“일단 여기 휴지”


김여주
“고마워..”


하성운
“울지마”


김여주
“나도 안 울고 싶은데, 이런 말을 처음 들어봐서..”


하성운
“아..”


김여주
“사실..힘들었거든..근데 말 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참고만 있었거든..”


하성운
“괜찮아, 이제 내가 옆에 있어줄게”

성운의 말에 더 많이 우는 여주


하성운
“어.. 내가 미안해, 괜히 말해서 더 우는거 같네”


김여주
“아니야, 고마워서 그래..”


하성운
“어..그만울어..그러다가 눈 못 떠”

성운의 말에 피식 웃는 여주


김여주
“너 여자 애들 위로 해준 적 없지..ㅋㅋㅋ”


하성운
“티 났어?”


김여주
“응..딱 봐도..“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