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의 매력

02 : 만남

집으로 돌아오고,난 설렘을 잊을 수 없었다.

하아 윤여주 정말, 난 이제 어떡하지

잠시만, 고등학생이라고 했나?

그럼 아직 미성년자에 나보다 어리네...

사실 나는 동갑은 별로고, 연상이 내 취향이다.

재환인가? 잘 된다하더라도 과연 내 연애 스타일에 맞을까 고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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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하 연락을 해봐 말아...

번호를 받은건 나였기에, 선연락을 할 수 있는 건 나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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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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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안녕하세여..?

여주는 여러 문장을 써내리기를 반복하며 보낼까 말까를 생각했다.

그 때, 알림이 떴다.

'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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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안녕하세요. ]

뭐야 이거 실화 ??! 김재환한테 톡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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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어.. 전 전화번호 안 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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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어떻게 연락하셨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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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그 쪽이 카톡 친구 추가해서 그런가, 새 친구 목록에 뜨더라구요. ]

아.. 그걸 생각을 못했다. 얼마나 바보 같아 보였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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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아하..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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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

'응...? 뭐야 방금 나한테 귀엽다 한건가?'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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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ㅎ히... 고마워요 몇 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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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19살이요. 몇 달 후면 성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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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아...! 전 20살인데.. ]

내 나이를 몰랐을 재환이에게 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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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누나. 누나라고 부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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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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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나한테 말 놔요.]

얘 성격이 좀 돌직구 날리는 성격인가. 고민을 하지 않고 막 톡하는거 왠지 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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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그래 재환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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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누나 나 어디 고등학교 다니는지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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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아니... 모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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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누나 대학교랑 가까워. 그래서 너무 좋아요.]

반존대. 하아 미쳤어 맞춤법도 잘 지키고 설레게 해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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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어딨는지는 비밀. ]

아씨. 물어보고 찾아갈랬는데 내 목표는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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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아,ㅠ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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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내 여자친구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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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응?? ]

심장이 쿵쾅 대기 시작했다. 나대지마 심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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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장난이에요 ㅋㅋㅋㅋ]

아. 뭔가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설렘은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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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으...응 ]

그 이후로 재환이는 무슨 일이 있는지 1은 사라지지 않았고, 나는 잠시 편의점에 다녀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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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음.. 아 뭐 먹지 !!

나는 초코에X 2개와 과자를 집어들었다.

그리고 카운터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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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3600원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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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아 네, "

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앞을 본 순간,

술집에서 내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던 남자가 알바생으로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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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안녕하세요 저 여기 알반데, 또 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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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아 ... 그쵸 네 저번에는 죄송했어요. "

그 때 난 재환이 친구라는 생각에 번호를 알고 친하게 지내면 정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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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혹시 번호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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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네? 아 당연히 드려야죠 ㅎㅎ 계산은 안하셔도 되고요. "

그렇게 난 번호를 주고받았다. 이름이 강다니엘?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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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전 이만 가볼게요 연락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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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넵- "

그렇게 난 집으로 향했다.

' 연락 해볼까 '

물론 강다니엘에게 연락하는건 관심있어서가 목적이 아니였다. 재환이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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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강다니엘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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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네 맞아요. 말 놓아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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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그래 그러자. 너 어디 고등학교 다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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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JJ 고등학교 유명한데 있어 ]

정보 획득에 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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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누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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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나 그 옆에 WB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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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헐 대박. 누나 보고싶을 때 마다 가도 되겠네 ]

난 그저 다니엘의 말을 장난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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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주

[ 응ㅋㅋㅋ 내 생각 나면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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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매일 갈게. ]

나는 다니엘 과의 톡을 마치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