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의 매력
04 : 키스


나랑 재환이는 급격하게 친해졌다. 무엇보다 잘 맞았고, 서로 장난도 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감정보다 우정, 편해진 감정이 더 커졌다.

김재환한테 카톡이 왔다.


김재환
[ 여주 아저씨 뭐해요 ]


윤여주
[ 아저씨??? 아저씨 !?? 누나라고 안하냐 ]


김재환
[ 네네~ 아주머니 ]


윤여주
[ 우씨 김재환... 너 만나면 혼날 줄 알아 ]


김재환
[ 지금 만나요 그럼. 어차피 못 혼낼거 같은데 ]


윤여주
[ 즌쯔르 듸지고 싶냐 !! ]


김재환
[ 3시까지 카페 앞. ]

그래서 지금 내 앞엔 김재환이 있다.


김재환
여주다 ~


윤여주
여주다? 여주누나라고 해봐 누나 ~


김재환
누나. 내가 어려보여요?


윤여주
어려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어리잖ㅇ...

그 때 재환이가 내 옆으로 와서 뒷목을 잡고 입을 오랫동안 맞추었고,


윤여주
ㅁ..머야 야 김재환 !!


강다니엘
어? 여주누나 여기 있었ㄴ


강다니엘
둘이...?

카페에 들어온 다니엘이 키스하는 우리 둘을 보았고, 조금은 섭섭한 표정으로 다시 나가며 말했다.


강다니엘
오래가요, 잘 어울리네.

그제서야 입을 떼는 김재환이였다.


김재환
고마워 ㅎㅎ


윤여주
머어?!?! 우리 아직 안 사귀는ㄷ...


김재환
오늘부터 1일 하죠. 솔직히 나 어때요


윤여주
아니... 싫지는 않은데 !

재환이가 웃음을 보이며 내 손을 잡고 말했다.


김재환
내꺼해 그럼 윤여주.


윤여주
키스해놓고 그 다음에 고백을 하는게 어딨냐 !!


김재환
그렇게 안했으면 나 남자로 안 보였잖아. 그치?


윤여주
아이씨 그런건 아니구...


김재환
귀여워요ㅋㅋㅋ


윤여주
아니거드은 !!

그렇게 우리는 달달하지만, 또는 어려운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