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학교폭력부

0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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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셋째는..저도 맘에 안듭니다 그쪽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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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참..유치하게 노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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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쪽들 엘리트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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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명문대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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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저는 그렇다 치지만 그쪽도 ...?

정국은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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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아니 언제는 사무실 크기가 능력에 비례한다 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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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근데 왤케 쥐꼬리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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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말 안해줬습니까?

김태형변호사는 전정국판사를 바라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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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걸 이 사람이 알아야 됩니까?

전정국판사는 약간 인상을 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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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제가 모르는 비밀이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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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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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면 다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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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라고 말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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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전정국 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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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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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 이야기는 끝난걸로하고 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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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영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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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오늘 재판이 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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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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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은 좀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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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 읽어보시면 김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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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잠깐..그걸 변호사가 알려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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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희는 판사입니다. 그쪽이 설명해주면 그쪽에 유리하게 말할 것이니 저희는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없게되는것 아닙니까

짝짝짝

어디선가 박수소리가 들리면서 박지민판사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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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역시 전정국이 고지식한 면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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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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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무시하고 이거 읽어보세요

김영인판사는 보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보고서엔 이렇게 써있었다

"가해자 김모씨와 그 무리들로 인해 피해자 한 모씨가 의식 불명상태"

사고 원인은...

"추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