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의 위험한 학교생활
12. 쪽팔린다



민소원
허헉..헉..헉헉


민소원
뭐..허헉..야???


민소원
설마 태형이랑 지민..허헉...이야?


박지민
멍머머머멍머멍 (맞어맞어 나 지민이야!!!)

알아들을리 없는 소원은 자신의 할말만 중얼중얼 한다


민소원
중얼거리며) 아니 태형이랑 지민이일리가 없잖아..


민소원
이렇게 갑자기 고양이랑 강아지가 된다고?


민소원
음... 야!! 너네 태형이랑 지민이면 내말 들을수 있으니까 앞장서서 우리집 찾아가봐!!


김태형
크르르르릉 냐아아옹 (이씨 왜 이래라 저래라야 갈께 간다고 가면되잖아)

소원은 앞장서서 자신의 집 방향쪽으로 가는 태형과 지민을 보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소원
아니.. 진짜 태형이랑 지민이야? 이렇게 갑자기 변한다고??

당황과 황당함에 가득차 있어 아무생각 없이 태형과 지민을 따라 집으로 가던 소원은 벌써 자신의 집에 도착했다는것을 알게 된다


민소원
헐.. 진짜 태형이랑 지민이네.... 미안.. 못믿어서...ㅜ

소원은 집앞에서 현관을 열쇠로 열며 자신의 교복이 든 종이백을 팔에 걸고 고양이와 강아지가 된 태형과 지민을 들어올리며 자신의 품속으로 안았다


민소원
문을 열고 신발을 벗으며) 미안미안..ㅜ 내가 정신이 없었어서 키우던 고양이랑 강아지도 못알아봤나보다...


박지민
멍멍멍 (소워니 품 따뜻행>< 잠온댜..zz)


김태형
그르르르르릉 (따뜻하니까 잠..온..ㄷzzz)


민소원
어 뭐야 얘네 자네?? 하아아아아암 나도 졸리ㄷZZZ

신발장 앞에서 신발을 벗자마자 옷을 갈아 입지도 않고 품에 고양이와 강아지가 된 태형과 지민을 꼭 끌어안고 자는 소원이였다

다음날

07:45 AM

민소원
잠에서 깨며) 아으.. 어깨 아퍼...


민소원
왤케 찌뿌등 하ㅈ


민소원
까아아아아악


민소원
벌떡 일어나며) 뭐야 김태형이랑 박지민 왜 사람으로 다시 변한거야??!???


박지민
잠이 덜깬듯한 목소리로) 아웅 시끄려.. 소워나... 좀만 더 자자....


김태형
야.. 좀만 더 자자

잠이 덜깬듯 중얼거리는 태형은 지민과 태형 사이에서 벌떡일어나있는 소원의 팔목을 잡아 끌어내려 태형의 품으로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민소원
이게 뭐하ㄴ


김태형
조용히 하구 좀만 더.. 자...ㅈ


민소원
그냥 너네만 자면 될것이지!! 왜 나를 너 품안에서 자게 만드는ㄷ///...zz

내심 피곤했던 소원은 지민과 태형 사이에서도 태형의 품안에서 곤히 다시 잠에 들었다

1시간 뒤


민소원
아으.. 개운하다...

08:45 AM

민소원
지금 몇시지....


민소원
힉!!! 8시45분??? 지각이잖아?? 50분까지 교문 들어가야되는데????


민소원
야야!!! 일어나 빨랑!!!! 지각이라구우!!!!!!


김태형
아씨.. 졸린데..


박지민
졸리댜...ㅜ


민소원
빨랑 정신차리구우우!!!!!!


민소원
중얼거리며) 아씨 어떻하지?? 교복 안빨았는데...


민소원
아!!! 체육복 입고 가야겠다

08:50 AM
5분뒤


민소원
아씨이이 늦었잖어어ㅜㅜㅜㅜㅜㅜㅜㅜ


김태형
그거 말할시간에 하아아아암.. 빨리 가겠다...


민소원
지금 하품이 나와????


민소원
너땜에 늦은거잖아!!ㅜㅜㅜㅜㅜ


김태형
나한테 안겨서 잘만 자더만 뭐


민소원
ㅁ...뭐???////////


민소원
'쪽...팔려ㅜㅜ'


박지민
늦었다명!! 빨리 가쟈!!!


민소원
그..그래!! 빨리 가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진 소원은 집문을 잠구고 태형과 지민과 함께 빠르게 학교로 뛰어갔다

열쇠를 집에 놔두고 집문을 잠군지도 모른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