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epilogue.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작가시점]


정은비
유나야!!


최유나
안녕~~

해설
그 날 이후...

해설
은비와 유나는 한 달 간의 시간을 가졌다

해설
은비도 유나도 힘들었기에

해설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정은비
잘 지냈어?


최유나
응ㅎ

해설
불행인지, 다행인지

해설
두 사람은 대화를 잘 이어갔고,

해설
그렇게 대화하니

해설
조금은 어색했던 마음이

해설
사라진 것 같았다


최유나
진짜 좋다...


정은비
그러게...

해설
오로지 둘만 있는 거리

해설
둘만 걷는 공원

해설
바람도 이 둘을 응원이라도 한다는 듯

해설
그렇게 세지도, 약하지도 않게

해설
적당히 그 둘을 반겨주었다


최유나
은비야


정은비
응?


최유나
너도 나도....


최유나
많이 힘들었던만큼


최유나
많이 성숙해졌으니까


최유나
이번엔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정은비
그러게....


정은비
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에


정은비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


정은비
아직 완전히 치료된 건 아니지만


정은비
조금씩... 아물고 있으니까.....


최유나
.... 응



정은비
그럼 된 거지, 뭐ㅎ



최유나
ㅎㅎ 그러네

해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밝게 웃어보였다

해설
그 미소가 마치

해설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보자

해설
하고 얘기하는 듯 했다


최유나
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최유나
치료해주지 못할지라도,


최유나
조금이나마 아프지 않게 도와줄게


정은비
응...


정은비
나도...


정은비
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정은비
위로해줄게

해설
서로에게 다짐하는 듯 얘기하는 두 사람에게

해설
밝은 햇살이 그 둘을 밝게 비춰주었다

epilogue.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The end-


지금까지 [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을 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어진 마음의 상처를 2018.8.4~2018.9.30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