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첫번째 아내
14,코피가 팡팡 터지네요

밤톨자까
2018.11.10조회수 243

'침실' 이라는 단어에 놀라 멍해있던 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처음 보는 방이었다.

어느새 나는 화장대에 앉아있었고,하녀분들은 내 화장을 지우고 계셨다.

하녀
" 1비저하,씻겨 드리겠습니다. "

멍했던 정신이 번쩍 깨어나는 순간이었다.

아까도 그렇지만,소설엔 정말 이런 내용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그 소설이 전체관람가 이기도 했고,무엇보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니 그래서..어떻게 되는건데..!

진짜...뭘 한다던가 뭘 하진 않겠지..?

갑자기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키스 장면 묘사가 떠오르더니 이내 얼굴이 붉어졌다.

앟..근데 벗은 모습은 좀 섹시할지도..

으으,착한생각 착한생각!



속옷하나 없이,온 몸이 다 비칠듯한 슬립형 롱 원피스에 얇은 숄을 하나 걸친 나는 어느새 마왕의 방 앞에 서 있었다.


아델
" 후우.. "

심호흡을 내쉰 나는 문을 '똑똑' 두드린뒤 기다렸다.

후..괜찮을거야..괜찮지,암 그럼..

생각하는 이상한 (?)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

아..마도 말이지?

아무대답이 없자 조심히 들어온 나는 양옆을 살폈다.


아델
" 마왕은 어디있지.. "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는데,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물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본 나는..


민윤기
" ..? 왔군. "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