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첫번째 아내

15,섹시한 마왕님

물기젓은 몸에 착 달라붙은 실크 잠옷,

단추를 잠그지 않은 옷 사이로 보이는 탄탄한 복근 까지!

아델 image

아델

"....!"

순식간에 얼굴이 후끈 달아오른 나는 손부채를 부쳤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더운건가. "

아델 image

아델

" 어....어! 네?! "

아델 image

아델

" 아,아니요!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아아,더우면 벗겨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

아델 image

아델

화악-

얼굴이 급속도로 달아오른 나는 눈만 끔뻑거렸다.

아델 image

아델

" ㄴ,네? "

방금 뭐,뭐라고..!

민윤기 image

민윤기

" 그럼 밤은 왔으니 즐겨야 겠지 "

아델 image

아델

" 네? "

뭐,뭘 즐겨요오..!?

마왕은 점점 내게 다가왔다.

ㅇ,엄마야..왜그래요오..

아델 image

아델

휘청-

침대까지 뒷걸음 친 나는 침대 모퉁이에 걸려 뒤로 넘어지려고 했다.

아델 image

아델

" 어.. "

그래도 밑은 침대니 아프진 않겠다고 생각한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때 허리에 무언가 감촉이 느껴졌다.

허리를 휘감아 나를 잡은 마왕은 씨익 웃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씨익-

그때 달빛이 창문에 부서지듯 들어왔다.

몸이 맞닿은채 눈을 맞춘 우리는 그렇게 한동안 서로 처다보았다.

그때 나지막히 마왕이 말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예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