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의 첫번째 아내
16,방금 뭐라고 하셨죠

밤톨자까
2018.11.11조회수 246


달빛이 아닌,햇빛이 눈부시게 들어왔다.


아델
"......?"

정말 다행이도 (?) 어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나는 편-하게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허리도 당연히 아프지 않았고 옷도 그대로였다.

엥..근데 난 왜 어제가 기억이 안나지..?

자기 전 까지의 과정이 있었을텐데 기억이 없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는데,어제의 그 목소리가 들렸다.


민윤기
" 일어났나 "


아델
" 헉!.. "


아델
" ㅇ..아 네,네 "


민윤기
" 어제 정말 바로 자더군 "


아델
" 에? "


민윤기
" 어제,나에게 안겨서 잘만 자던데 "

응?

그러니까 저 말은 어제 기억이 없는 이유는 그냥 바로 잠들어서..?

그것도 안겨서 잤다고..?

미쳤니,김여주..?


아델
" 어,어제는 정말 죄송해요..! "

그래도 다행인 점은 기분이 나빠보이진 않았다.


민윤기
..스윽-

연신 굽혀가며 사과를 하는데 갑자기 마왕이 다가와서 내게 셔츠를 걸쳐주었다.


아델
" 무슨 문제라도.. "

스윽 밑을 확인하는데,


아델
"...... "

안그래도 야한 잠옷이 반쯤 내려가서 위태로위 버티고 있었다.

ㅎ ㅏ,ㅎ ㅏ,ㅎ ㅏ.....


아델
" 저기..그러니까 저기.. "


민윤기
" ?"


아델
" 휴우...방금 보신건 못 보신걸로 해주세요.. "



민윤기
" 본걸 어떻게 못봤다고 하나, "

제법 엄근진 내 표정에 마왕은 짖궃게 웃었다.

이..이게 진짜!

너,너가 마왕만 아니었으면 아주 죽었어 진짜!


아 물론 저 분은 마왕이니 나는 못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