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거래법(작소 필독)
03_첫번째 살인사건_2/2


탁탁탁-

불안한듯 계속 손톱을 물어 뜯는 소리만 가득하던 방에 TV를 키는 소리가 울리고

뉴스화면이 검은 화면을 가리고 비춰졌다

-최근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나 4일이 지난 오늘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았는데요

-피해자는 @@회사에 다니는 23세 김모씨로 늦은 밤 귀갓길에 살해된걸로 추정되며

-신고자의 정체를 알 수 없어 수사가 난항에 빠져있...

띡-


박지민
하아...미친


박지민
분명 이름만 알려줬는데 어떡해 찾아간거지..


박지민
우리집도 알려나?도망가야되나?

혼자 중얼거리던 지민은 휴대폰과 지갑을 챙겨 나갔다

지민은 뛰고,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 누군가와 부딛혀 넘어지게 되었다


박지민
악!


민윤기
괜찮으세요?그러게 앞을 보고 뛰어가시지


박지민
아..아?ㄴ..누구?


민윤기
내 목소리 못알아 듣나?


민윤기
(지민의 귀에 속삭이며)제가 당신의 복수를 도와드렸잖아요


박지민
아악!ㄸ..떨어져


박지민
ㅅ..신고할꺼야!


민윤기
하아...쫌 깔끔하게 죽으면 어디 문제 생기나


박지민
(휴대폰에 급히 112를 친다)


민윤기
(휴대폰을 뺏어들고)걱정마요,의뢰인님께서 죽으시면 제가 알아서 신고해드릴께요


박지민
ㅅ..시러,떨어 아윽!


민윤기
시끄러운 입은 찢어버려야지,안그래?


박지민
하읍!시러 제발!


민윤기
(가볍게 목을 귿고는)쉿,입 찢어지기 싫으면 잊 닥쳐


박지민
(끄덕)흐으....


민윤기
(손목을 가르고 힘 줄을 끊어버린다)그렇지


박지민
으읍!으으으ㅡㅇㄱ!


민윤기
하 닥치라니까?(목을 조르며)천천히 하고 싶은데 너가 그렇게 움직이면 내가 천천이 못하잖아


박지민
으윽!


민윤기
(한 쪽 팔의 힘줄을 모두 제거 하고 다른 쪽 팔과 다리도 똑같이 제거한다)


박지민
흐윽!

지민은 반항하려 했으나 팔과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그저 소리만 지를 뿐이었다


민윤기
뭐가 좋을까...마리오네뜨?그래 그게 좋겠네


박지민
읍?으읍?

뜻 모를 중얼거림에 지민은 더욱 목소리를 높여 버둥거렸다


민윤기
(발로 차며)시끄럽다고 너


박지민
아윽!악!


민윤기
(주섬주섬)

윤기는 뜯어낸 힘줄을 가지고 뭔가 끈 같은 걸 만들더니 지민의 몸에 묶기 시작했고

금세 지민을 줄에 묶인 인형의 모습으로 만들어냈다


박지민
흐으...


민윤기
의뢰인,예쁘네

찰캌-


박지민
흐?


민윤기
그럼 이만 쉬어,다음 생에는 남을 원망하지 말고 살아

푹-


박지민
허억...아...아,

툭-


민윤기
Vivre une meilleure vie dans la prochaine vie.(한국어 번역-다음생엔 더 좋은 삶을 살아가길.

윤기는 프랑스어로 중얼거리더니 태형과 같은 방법으로 경찰에 신고하곤 자리를 떠났다

.

..

.


김남준(경찰)
하..또야?


김남준(경찰)
도데체...

경찰
윽...


김남준(경찰)
하...설마 이거 저번이랑 같은 형식인가요?

경찰
네...피해자의 자세 외에는 거의 일치합니다


김남준(경찰)
하...그럼 전 이 전에 같은 사건이 있었는지 확인 할께요

경찰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