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거리
들통난 여주의 과거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던 여주 앞에 선 수상한 5명..

여주는 고개를 천천히 들어 그들의 얼굴을 보았다

얼굴을 충격일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전학교 일진들이었다...

여주는 애써 덤덤한 표정으로 그들의게 말했다


정여주
나 가야하는데 좀 비켜줄래?

너 내얼굴도 까먹었냐?ㅋㅋ

당연히 기억했다...기억 못하면 난 병원을 가야할 정도니까


정여주
글쎄...난 처음 보는데

너 계속 연기할래? 오랜만에 한번 맞아볼까?

그 일진이 손을 들어올리는 순간

거기 잠깐

누군가 그일진을 불렀다

시선은 다 그쪽으로 가고 나도 그쪽을 봤다

그사람은 다름아닌 김석진...??;;


김석진
지금 여기 cctv가 있는데 여자애를 때리려고?


김석진
헐 설마? 아니겠지? 내가 아는 너는 그런애가 아닐텐데..

일진은 김석진말에 당황하며 손을 내렸다

아니지..ㅎㅎ머리가 좀 간지러워서..;;

얘 뭐지? 뭔데 이렇게 당황하지

나 그럼 간다?

그일진과 무리들은 금방 사라졌고 그 골목에는 김석진과

안도감에 주저앉은 나 밖에 없었다

김석진은 내가 주저 앉자 놀라서 달려왔고 나를 부축하였다


김석진
정여주! 괜찮아?

김석진은 걱정스러운 말투로 나를 이르켜 세웠다


정여주
어...괜찮아 고마워


김석진
너 근데 저 애들이랑은 어떻게 알아?


김석진
혹시 전이 왕따 당한거야?..

김석진은 조심스러운 말투로 물어봤지만.

난 김석진 입에서 왕따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맺힌 눈물을 애써 참으며 김석진을 지나쳐 가려고 했다

하지만 내 눈물을 봤는지 김석진은 내 손목을 잡아 날 멈춰 세웠고


김석진
너 진짜로 쟤네들한테 왕따 당한거야?

김석진은 화난 말투로 다시 물었다.

나는 눈물이 터졌고 김석진에게 소리쳤다


정여주
그래..!! 나 쟤네들한테 왕따 당했다 너는 잘나서 왕따 같은거 모르겠지만 왕따 당한사람들은 그런거 물어보면 진짜 짜증나고 슬프거든? 근데 너같이 잘난 사람이 나한테 물어보니까 더 짜증나


정여주
왜 날 도와준거야 왜!!


정여주
왜 날 더 비참하고 힘들게 만드냐고 왜!!

난 무서운 마음에 울면서 김석진 눈도 못보면서 화냈다

그러자 김석진은

천천히 다가와 날 안아줬고 내 등을 토닥여줬다

나는 이러고 있으면 더 쪽팔릴꺼 같아서 김석진 옆구리를 밀면서 나가려고 했지만

힘이 장난이 아니였다 나는 지쳐서 계속 울기만 하였고

김석진은 진정된 나를 앉히고 자기 겉옷을 덮어주면서 물을 건냈다


정여주
애들한테 말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김석진
알았어...미안해 그런거 물어봐서

나는 겉옷을 돌려주고 물도 돌려주고 집으로 갔다


정여주
됬어 이제 와서 무슨..

김석진은 날 데리러 왔고 같이 등교했다

같이 등교하니 아이들의 시선을 달라졌다


김석진
너 이따가 3교시에 애들 봐봐

난 김석진 말에 코 웃음 치며 교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진짜 3교시가 되자 애들은 나한테 다가왔다

여주야 너 이거 먹을래?

과자를 받는건 처음이였다.


정여주
어...고마워 잘먹을께


김석진
이거봐 애들 시선이 달라졌지? 나랑 사귀면 좋은점이 있다니까

?? 사귄다고? 고백인가?


정여주
무슨 소리야 뭘 사겨

김석진은 날 귀엽다는듯 쳐다보며 말햇다


김석진
그럼 오늘부터 사귀자


김석진
콜?콜? 오케이 콜

역시...내말을 듣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했다

하지만 싫지는 않았다.

김석진이 나가고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웃으면서 난리가 났다

학교가 끝나고 학원이 없던 나는 바로 집에 가려고 했지만 김석진이 손을 잡고 같이 하교를 했다

작가
이제야 인사드리네요 봐주시는 분들도 몇몇 계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