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마침표

연애의 마침표 TMI (부제:찐막)

'연애의 마침표' TMI

1. 이 작품은 10년간의 긴 연애를 하다 결혼을 한다는 한 커플의 썰을 보고 떠올라 쓰게 되었다.

2. 처음부터 마음속에 남주는 전정국으로 잡고 있었다. (절대 중간에 바뀐것이 아니다.)

3. 남주를 태형이로 설정해둔 이유는 남주가 정국인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 될텐데 남주 마저 정국으로 되어있으면 너무 쉽게 남주를 예상하실까봐이다. (결론=남주 누군지 헷갈리게 하려고. 흥미를 끌기 위해.)

3. 독자님들이 태형이를 간절하게 바라셔서 중간에 살짝 흔들렸다. 30화쯤에 남주를 태형이로 바꿀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4. 나는 노트에 쓰고 옮겨 쓰는 행동을 웬만하면 잘 하지 않는다. 옛날엔 그래도 했었는데 요즘은 아예 안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 작품 1화는 노트에 쓰고 옮겨 적었다. (그 뒤로는 쓰지 않는다. 머리로 생각하고 쓰는게 가장 잘 써짐.)

-----

5. 태형이와 대학 후배는 너무 애틋했던 탓일까. 그 날 거의 진도가 다 나갔다. 잘 사귀고 있다. (굉장한 TMI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정국과 여주의 자녀는 아직이다. 하지만 곧 생기지 않을ㄲ(그만할게요.)

7. 정국이는 한국대 수석 입학했다. 학교 다닐때에도 인기가 굉장히 많았지만 호석이와 서현이랑만 친했다.

8. 서현이는 그 동네에서 장사를 몇 년 더 하다 그만뒀다. 가게를 이전했는지, 다른 직장을 찾았는지는 모른다.

-----

9. 나는 댓글을 자주 달아주시는 대부분의 독자님들을 기억한다. 친추 보내고 편하게 채팅 걸어주시는 건 굉장한 환영이다.🙌🏻

10. 이 작품으로 공모전을 나갔고, 재밌게 봐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나는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엄마에게 청소기를 사줬다. (오늘주문해따.)

11. 오늘은 빼빼로데이이다. (애인이 없어서 줄 사람도 없다.) 부족한 내 글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에게 제일 감사하다. 그래서 이벤트 진행할거다. 여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중 3명 뽑아서 빼빼로 줄거다. (당첨자는 답글로 알려줌!)

-----

덕분에 글 쓰는 내내 행복했어요. 정말 재밌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또 만나용~ (↑↑여기서)

진짜 안녕.!

연애의 마침표.

ㄹㅇ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