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행복한 순간. 2

제발지리다
2018.01.26조회수 288

그이후로- 여주는 롤러코스터 타고나서는 또타자며 방방거렸고

바이킹을 탈때는 맨뒷자리에서 손을 드며 해맑게 웃으며 탔다.

아니. 웃는 모습도 좋긴한데... 나한테 좀 어리광부렸으면 좋겠단 말이야..자이로드롭때 처럼.


육성재
"그럼 우리 이제 대관람차 타고 집에 갈까?"

여주
"에에... 벌써?"


육성재
"다시돌아가는데 1시간은 걸리고 오래 못논데에는 너가 오늘 늦게 일어난탓도 있거드은"

여주
"아.. 미안.."


육성재
"미안할거까지야. 빨리가자 줄 길거같은데?"

여주
"우아.. 아까보다 더 이쁘다.."


육성재
"내가 이래서 이따가 타자그런거야"

여주
"오오오~~ 센스~~"


육성재
"ㄱ..근데 그것보다.. 내 뒤통수가 좀 따갑다...?"

여주
"뒤에있는 여자분들이.. 다 너 쳐다보고있는데요..?"


육성재
"아 진짜...???"

여자분
"ㅈ...저기 혹시.. 여친 안계시면 전화번호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육성재
"아, 제가 키가 커서 안보였나본데 제여친은 여기 옆에 있어서"


육성재
"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여자분
'내가 뭐랬어 여친있을거 같았다그랬잖아' '그래도 안보였단말야'


육성재
"어라? 여친님 삐지셨어요?"

여주
"ㄴ..누가 네 여친인데?? ㄴ..나는.. 네 여친 아닌데요?"


육성재
"왜그래애? 질투하는거야아?"

여주
"ㄴ..내가 언제!!"


육성재
"그리고 넌 원래 내여자였어.."

여주
"어? 뭐라그랬어?"


육성재
"아 아니야.."

주머니 속에있는 애꿎은 사진만 꾸깃거리는 성재였다.


육성재
"좀이따 더 자세히 말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