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느티나무 밑에서 봐요.

제발지리다
2018.01.24조회수 275

"여주야- 일어나-"

"여주야-"

여주
"주뫌인데..누..ㄱ..ㅏ 깨우는..고야.."

여주
"ㅇ..어..? 성재다...헤헤..."

잠만- 나 뭐라그랬어?

성재?????

여주
"육성재....?? 너 왜 여깄어요???"


육성재
"아 일어났어?"


육성재
"나 어제 너한테 문자랑 전화,톡 다해놨었는데..."


육성재
"못봤어...?"

잠만 나한테 그걸 다 보내놨다고..?????

08:47 PM
어제 저녁-

여주
"일찍 끝났으니까 자야겠다..."

여주
"뭐..잊은거같은데..."

여주
"몰라 그냥자자ㅋ"

여주
"아.... 어제 그냥잤구나..."


.....

여주
"ㄱ..근데.. 집에는 어떻게 들어왔어...?"


육성재
"가게앞에서 기다리는데 너희오빠가 오시더라고"

이거 진짜 바보아니야

여주
"만약에 우리오빠가 안왔으면 어쩌려고 무작정 기다린거야?"


육성재
"느티나무의 꽃말이 뭔지알지?"

여주
"운명..."


육성재
"꽃집옆에도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말이야."


육성재
"난 꽃말을 믿거든."

그리고 너도 믿고


육성재
"그래서 이렇게 된걸지도 모르고ㅎ"

어렸을때 꽃말을 믿는다고 무시했던 친구들이있었는데...나같은애가 또 있구나..


육성재
"그래서 오늘 시간비어?"

여주
"어.. 오늘은 오빠당번이라.."


육성재
"그럼 데이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