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다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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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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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끄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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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몇시야... "

새벽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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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일어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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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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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자기, 놀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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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심장 떨어질뻔 했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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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ㅋㅋㅋㅋ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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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놀래킬 의도는 아니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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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으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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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ㅎㅎ "

뒹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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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ㅁ...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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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너 당황하는거 귀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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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놀리지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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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한번 해보고싶었어ㅎ "

이야기와 장난을 계속하니 벌써 6시 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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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출근 준비할꺼야, 일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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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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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회사 같이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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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어짜피 같은 회사잖아 "

난 살짝 움찔 거렸지만 아무렇지않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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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그래? 잘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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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그러니깐 매일 붙어다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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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스읍, 그거는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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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칫, 삐졌어 갈꺼야 "

난 순영에게 빽허그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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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삐지지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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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영

" 이러니깐, 삐질수가 없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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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ㅎㅎ "

여기는 내 책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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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오랜만에, 일이나 해볼까나 "

시끌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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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저 ㅅ끼들은 일 안하나 '

내가 욕한 것은 날 괴롭히던 선배들을 말하는거다.

특히 나한테만 더 심하다.

권순영한테는 꼬리치는 ㅁ친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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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훈

" 신경쓰지말자, 신경쓰면 내가 더 힘들어. "

한 이어폰을 끼고 업무를 계속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