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착한들러리

40화 노래해야하는,+아주 아주 중요! 꼭 읽어주세요ㅠ

황여주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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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꼭 같이 놀아야겠냐?

황여주

응응

뚱한 표정의 재환, 그의 팔을 붙잡고 그에게 물었다.

황여주

어디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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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무데나,

음, 재환하면...

황여주

김재환하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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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황여주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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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웬, 노래방.

황여주

김재환하면 노래! 노래하면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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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응...그래..

떨떠름해보이는 그에게 어떤 곡을 선곡할건지 물었다.

황여주

뭐 부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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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너 먼저 불러.

재환은 원작에서도 노래에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너도 유학갔었지.. 그래도 나처럼 쫓겨나는건 아니었지만.. 차이고 나서 가는 유학이라.. 개아련...

황여주

나 완전 모차르트야. 이름은 모짜렐ㄹ...

~~????

나의 말을 끊고 나오는 감미로운 반주에 표정을 한껏 구기곤 재환을 쳐다봤다. 노래 못하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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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그래, 못 할리가 없지...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는 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소설 속에서 굳이 남주인공들을 완벽한 남자로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 소설 뿐만이 아니라 다른 드라마나 소설까지 가녀린 여주인공들은 항상 완벽한 남주인공들을 반하게 만든다.

완벽한 남자들을 반하게 만드는 여주인공의 특별함을 빛내주는 걸까, 그렇다면...

언뜻보면 남주인공들은 화려한 조명같지만 진짜 주인공을 빛내주는 역활일 뿐,

고작 운명과 여주인공 버프로만 이루어진 감정 때문에 여주인공을 빛내주고 사라진다면 나라도 기분... 안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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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뭘 그렇게 쳐다봐.

노래가 끝났다. 당당히 100점이라고 쓰여있는 화면과 마이크를 내려논 재환에 깜짝 놀라 멀뚱 멀뚱 재환을 쳐다보았다.

황여주

대단하시네요! 풜풱트!!

박수는 덤입니다!! 짝짝!! 쿵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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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너도 빨리 불러라.

황여주

니가 그렇게 잘 부르고! 그럼!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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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모짜렐라라며, 모차르트같은 신동이라며.

황여주

신동은 빼주시죠... 그런 말 안했는데뇨

하하!! 내가 왜 그랬을까!! 과거의 나!! 멱살 잡어!!

황여주

아무거나 선곡해라!! 난 모든곡을 소화할 수 있는 모차르트같은 모짜렐ㄹ....!

~ ????~????

아니 저놈이.. 또 끊어 먹어...?!

근데 선곡이...?

황여주

내↗️ 몸에↘️ 손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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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ㅋㅋㅋ

자기는 엄청 감미로운거 불러놓고 나는 뭐야!!

일단 부른다...

황여주

암 아웃! 암 아웃! 아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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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캬캬캬캬캭!! 노래 진짜 못 부르네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재환의 웃음이다. 그래, 그 특이한 웃음 소리도 좋고... 니가 웃는 것도 좋은데....

왜 그 주체가 나니!! 왜 나야!!

황여주

흐어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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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우..ㄹ울어...?

황여주

흐어엉ㅠ 미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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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야야... 미안...

황여주

농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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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이 자슥이!

황여주

너 되게 단순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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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단순해서 죄송함돠^-^

황여주

그럼 다음곡으로 넘어간다!!

황여주

캬~ 잘 놀았다!

대략 3시간을 목이 터져라 부르고, 근처 카페에 들어간 우리.

황여주

재밌었지?

꽤 좋아보이는 재환에 표정에 아이스티를 한모금 빨아 먹곤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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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응, 뭐...

아마 지은하고는 편하게 못 놀겠지... 신경쓰느라고... 그건 다른 물고기들과도 마찬가지고...

그렇다면 난 뭘 해줄 수 있을까,

황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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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왜 그래?

황여주

너 혹시 또 이렇게 놀고 싶으면,

황여주

나 불러 알겠지?

내가 해줄 순 있는건 이거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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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 응.

그의 표정이 미묘하게 풀어진다.

※제발 제 팬픽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시는 분들은 꼭 봐주세요 부탁해요.※

※제 팬픽 도용하신 분도 끝까지 보세요. 조금의 가책이라도 있으시다면※

여러분 작가는 지금 굉장히 어이가 없습니다.

저 도용 당했어요.

하하하.

오랜만에 와서 분량 꽉꽉 채워서 여러분들 보고 싶었는데 이게 뭐에요.

게다가 제 팬픽 도용자가 구독자에다가 반모자라뇨.

이런 통수가 따로 없습니다

제가 반말로 하면 말이 거칠어지고 반모는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하는거니 존대하겠습니다.

애초에 저를 조금이라도 생각해주셨다면 이러시면 안되죠.

전 이런일 겪었다고 해서 팬픽 안 그만둬요. 휴재도 안해요

그런 개념없는 분에게 저의 소중한 취미와 소중한 독자님들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냥 어이가 없네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그 팬픽 지우지 마세요.

절대 지우지 마세요.

저 말했습니다.

지우지 마세요.

완결 푸시고 연재하세요.

지우신다면 제가 미리 캡쳐해논 팬픽 다 올리겠습니다. 저격 방식으로요.

그리고 계속 작가일 하세요

저 신경 안 쓸 테니까 계속 하세요

그냥 도용 조금 한 작가로 남아 있으세요. 아니면 사람들은 몰라도 자기 자신만은 가책을 조금이라도 느끼시길 바랍니다.

할 말 많아요. 참고 있어요.

저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안 힘들어 할게요. 됐죠? 당신하고 비교되게 더 열심히 쓸거에요. 더 재밌고 내용 꽉꽉 채워서 완벽한 팬픽되가지고 더 사랑 받을 거에요.

독자님들 이런 얘기로 찾아뵈서 죄송해요.

그냥,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반모자분이 이러시니까...

제가 더 잘 써야겠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분들이 감히 엄두도 못 내시게.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독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