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딴 클럽남이 우리 회사 부회장님 이라고?!

0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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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후우-)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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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우으... 속 쓰려..

또각- 또각-

직원

권비서님 안녕하세요ㅎ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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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네ㅎ 오늘도 수고하세요. 그럼 이만-

직원

네-

여주가 발걸음을 옮길때쯤 뒤에서 직원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직원

헐헐- 오늘 새 부회장님 오신다던데 개 잘생겼던데...

직원

인정.. 이번에도 부회장님은 권비서님 담당이겠지?.. 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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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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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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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다 처음 듣는 소식인데?...'

여주는 뭔가 미심쩍은 마음을 품고 비서실로 향했다.

또각- 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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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후우-) 시작해볼까?

똑똑-

여주가 자리에 앉아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마침 누군가가 문을 두드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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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누구지..?' 들어오세요-

철컥-

쿵-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온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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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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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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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아, 그러시구나. 직원들이 하도 잘생기셨다고 하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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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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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전, 권여ㅈ.....

자기소개를 하려 뒤를 돌자,

내 앞에는 어제 그 바텐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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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어버버-) 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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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피식-) 우리 구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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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빤-) 어제 봤을때는 시크한줄 알았는데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으시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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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권여주씨?ㅎ 아니, 권비서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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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시X ㅈ 됐다'

긴 고민끝에 여주가 정한 선택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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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아, 안녕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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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드디어 인사를 받아주시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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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처.음 뵙겠습니다-ㅎ

모르는 척을 하는 것 이였다.

두 번째 만남에 모르는 척을 하자, 정국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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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닌데, 어제 권비서님께서 클럽가서 남자들 끼고 노는거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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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주

꾸깃-) 아뇨, 전 어제 클럽가서 술만 마셨습니ㄷ...

정국은 여주의 말에 능글맞게 웃으며, 여주에게 훅 들어와 여주의 볼을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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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맞는데,

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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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살풋-) 우리 번호까지 교환한 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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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키스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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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작가

긴 고민끝에 겨우 1화를 썼는데, 그다지 맘에 안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