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딴 클럽남이 우리 회사 부회장님 이라고?!
05.

INDIEs
2021.01.31조회수 651


권여주
갔겠지..?

갔으리라 믿고, 다시 문을 열어보니

철컥-....

턱-


권여주
...!!!!!

기다렸다는 듯이 열린 문틈 사이로 발을 집어넣어 문을 닫지 못 하게 만들어버리는 정국이다.


전정국
사람 애타게 만드는데에 재주 있으신 거 잘 알겠으니까.


전정국
이제 그만 나오죠


권여주
ㅇ..아.. ㄴ..네..네...!

철컥-

쾅-

띠리리릭-


권여주
저... 근데 저희 집은 어떻게 아..셨어요...?


전정국
아.. 알아내려고 그런 건 아니고,


전정국
사실, 옆 집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와봤는데 그게 권여주 씨 집 인줄은...

정국의 표정은 평소와는 다르게 얼굴에 당황함이 묻어나왔다.


권여주
아... 그러..셨..구나...


권여주
...하..하하핳...


전정국
....


권여주
머쓱-) ......

옆 집인 것도 알겠고, 시끄러웠던 것도 알겠는데, 왜 자신을 기다렸는지, 그 것도 30분 씩이나 의문점이 든 여주는 정국에게 물어봤다.


권여주
....근데... 저 왜 기다리셨어요?...


전정국
.....요


권여주
네..? 좀 만 크게 말씀해주세요.....

한 껏 소심해진 정국은 끝끝내 입을 열었다.


전정국
같이....! 가려고...요...

정국의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에 갑자기 정국이 귀여보이는 여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