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대가

17859
2017.12.30조회수 145

엄마
여주야! 청소좀 해라~!


이여주
아이고... 네~

피곤하긴 하지만 시간을 뛰어넘어 오기도 했는데 못할 것 까지야.


이여주
그건그렇고...


김태형
응...? 왜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이여주
한번 시간을 돌리면 보통 사라져야 되는거 아니에요? 왜 계속 있는거지.


김태형
아, 아직 말을 안해줬구나. 니가 원할때 언제든지 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


이여주
...정말?


김태형
정말.

지나치게 진지한 그 눈을 거짓말이라고 믿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몇번이라도, 원하는 시간으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니...


김태형
하지만 미래로 가는건 불가능해.


이여주
아... 하긴 이런게 완전할리가 없지...


김태형
아예 없는건 아니고, 한번 미래로 돌아가면 다시는 과거로 돌아올수 없어.


이여주
흐음... 알겠어요

제대로 생각하고 과거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이여주였다.

엄마
어유, 여주야 이때 기억나니?


이여주
어느때요?

엄마
이때말이야, 11살때. 아이고~ 이때는 이렇게 귀여웠는데. 운동회때 엄마랑 아빠랑 같이 뛴 기억 안나니?


이여주
어...?

이상했다. 확실히 이상했다. 분명 운동회를 했고, 그날 무슨 종목을 했는지도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그중 부모님과 함께한 기억은 없는것이다.


이여주
어...아 맞아~ 그랬었지?

알아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