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부 후배님 귀여워요
EP.1 저 아이에게 조금의 믿음을



김향기
박여주우ㅜㅜㅜㅜ!!!!

박여주
아! 깜짝아...왜 이래!


김향기
우리 같은반 ㅜㅜㅜㅜ


주결경
힝구...나만 반 달라 왜ㅜㅜㅜ

박여주
옆반인데 뭐 자주 놀러갈게 다른 애들이랑 잘 놀고 있어ㅋㅋㅋ


주결경
웅 ㅜㅜㅜㅜ 진짜 자주 와야되!! 그리고 밥먹으러 갈때두 기다려 줘!

박여주
응ㅋㅋㅋㅋ 알겠어


김향기
아 근데 너네 무슨 부 들어갈거야?

박여주
응..?? 부???


김향기
응응!! 부!! 난 영화 제작부 배우부 오디션 보려고!


주결경
난 댄스부!

박여주
나는...모르겠는데....


김향기
뭐래 넌 빼박 보컬부지


주결경
ㅇㅈㅇㅈ 난 미리 정해 놨을 줄 알았는데??

박여주
아....그럴까....?


김향기
무조건 이지!!

박여주
콜!!


주결경
ㅋㅋㅋㅋ 난 먼저 들어갈게

박여주
응응!!

박여주
오 뭐야 교실 완전 좋네


김향기
크- 오졌다


박지훈
뭐하냐 니네;;

박여주
오우 쒯..깜짝아 니가...2반 이었어..??


박지훈
와...개실망 인데? 니가 15년 지기 친구한테 이럴 수 있어?!


박우진
지훈아 여기서 또 지랄떨고 있냐


박지훈
뭐래 지랄은 너고 머리 위에 그건 또 뭐냐?


박우진
? 야 이거 우리 엄마가 사준거야 개샠야

박여주
미친...박지훈 그런 새끼였어...???


박지훈
소설쓴다 저거 내가 사준거거든 왜 썼냐고 병신아


박우진
고냥


박지훈
;;;;;;


장원영
어...저기 얘들아 좀 비켜줄래?

박여주
응? 아...미안

박여주
와...씨 개조녠데?


박지훈
지랄한다 진짜 너 쟤가 누군지는 아냐?

박여주
응 누군데? 헉..설마 아이돌 연습생 이라던가..곧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그런..


김향기
참나 뭐래 쟤 걔잖아 예전 중학교에서 여우로 소문 났다던! 지가 가지려던 남자 못가지니까 여자애 창고에서 때리다 들켜서 강전도 몇번이나 갔데

박여주
....어어..?!?!


박우진
근데 문제는 뒤에 빽이 얼마나 많은건지 그렇게 많은 학폭이 열리고 여자소년원 위기를 받아도 아직 저렇게 멀쩡하게 다닌다는 거지

박여주
...근데 왜 나만 몰랐지


박지훈
아마 다른애들도 모를거야

박여주
근데 너넨 어떻게 알아..??? 설마..!!


박지훈
너 또 소설 쓰려고 했지?

박여주
...ㅎㅎ


박지훈
아이구 이 둔탱아 그 학교가 우리 학교 였잖아

박여주
으응...?? 아!!! 그때 그 소문 그게 쟤야?!?!?


김향기
이제 알았냐

박여주
히히 (긁적) 니네가 그거 얘기할때 초코우유 먹고 있었나봐ㅎㅎㅎ


박지훈
아 맞다 자 선물

박여주
헐 마약의 초코우유?! 이거 나 주는 거야?


박지훈
응ㅋㅋㅋㅋㅋ 그렇게 좋냐ㅋㅋㅋㅋ

박여주
당연하지!!


김향기
씁...야 박우진 쟤네 기류가 이상하지 않냐?


박우진
이거 레알 빼박인데? 니네....


박지훈
닥치자^^


박우진
네 형님!

박여주
....?...


박지훈
으이구 멍청한 표정 하지말고 앉아라


황민현
자자 다들 자리에 앉자

박여주
와...미친 개존잘..


김향기
개ㅇㅈ

다른 아이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여기저기 소란스러워 졌다 그에 선생님은


황민현
이제 1학년이라 그런지 다들 활기차고 밝구나?

아침 햇살보다 밝고 화사한 미소로 말하셨다.

박여주
'어쩜....성격마저 천사 같으셔라...'


황민현
난 앞으로 밝은 너희들의 1학년을 의미있게 보내줄 황민현 선생님 이라고 해 잘 지내보자 얘들아

네!!! 활기차고 밝고 커다란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퍼져나왔다

그리고 기분탓 일지는 모르겠지만


장원영
...ㅋ......

의미모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한 아이 까지도..

박여주
....어....


장원영
.....

순간 멍하게 그 아이에 소름끼치는 웃음을 멍하니 보고 있다보니 나의 시선이 느껴졌는지 그 아이가 나에게 눈을 돌렸다 한마디로 말하면 우리 둘의 눈이 딱 마주쳤다


황민현
오늘은 첫 입학 날이기 때문에 서로 친해질 기회를 주도록 할게 선생님이 나가 있을 사이에 모두 하나가 되면 더 좋고

그렇게 선생님이 말하시고 나가는 사이에 아이들은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일사분란하게 자리에서 일어니 시끄럽게 떠들기 시작했다


김향기
어우.. 박여주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줄...쌤 얼굴 닳겠다

박여주
...ㅎㅎ


장원영
...안녕...여주야...?

박여주
어...아...안녕...?


장원영
....우리 친해지자!

옆에서 향기와 우진이 지훈이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지만 내가 여기서 손을 잡지 않으면 안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 손을 잡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박여주
그래! 우리 친해지자


장원영
ㅎ 무조건이지!

뭐 어쩌면 정말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었던 그 기분나쁜 웃음이 어쩌면 그 아이만의 매력적인 웃음이라고 생각을 할 기회가 와서 였을까

물론 그 아이를 다 믿은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의 믿음은 걸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