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기사님 完

33. 왕실의 권력자들

33. 왕실의 권력자들

똑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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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뒤를 돌아보며 - )) 들어오세요.

끼이익 - ))

필요한 인물//??

폐하, 담소중에 죄송합니다만 해이론 제국의 전 황태자 남준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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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의문을 가지며 - )) 전... 황태자? 황태자 자리에서 내려왔단 말이냐?

필요한 인물//??

예, 시종장에게 듣기론 그렇습니다.

필요한 인물//??

지금 해이론 제국은 권력다툼으로 내분이 일어나여 왕실 법도에 따라 사찰단이 다시 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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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끄덕이며 - )) 이 쪽으로 들여라, 그리고 시종장에게 부탁하여 차를 4잔 내와라.

필요한 인물//??

고개를 숙이며 - )) 예, 왕비폐하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끼이익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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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놀란 표정으로 - )) 해이론이 내분이라뇨, 무슨 일이 있던 겁니까,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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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나 마저 해이론을 떠나려하자, 남준이는 형제는 한 곳에 같이 있어야한다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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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심각한 표정으로 - )) 남준이가 왕의 자리를 포기하고 이 곳으로 나온듯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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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정말, 남준이가 내려온것이라면 해이론의 역사는 끝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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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태형을 바라보며 - )) 그렇게 된다ㅁ...

덜컥 _ !

/ 대화를 나누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모든 이들의 시선은 문 쪽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오히려 들어오던 남준은 놀라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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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놀라서 주춤하며 - )) 뭐,뭡니까...? 제가 뭐 못 올때라도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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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제정신이야? 어떻게 왕의 직을 이렇게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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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한숨을 내쉬며 - )) 저는 저희가 같이 있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한거지 왕의 자리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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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남준의 바로 앞까지 다가가며 - ))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님과 할아버님의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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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 곳을 어찌 이렇게 순식간에 포기하고 역사를 무너트립니까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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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의 눈을 보며 - )) 쉬운 결정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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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과 석진을 보며 - )) 태형이,,, 니가 나간 순간부터, 형님이 술을 마시면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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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리고, 내가 황태자의 자리에 오르고 형님께서 너를 찾으러 간다고 할 때부터... 난 이미 고민의 길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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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그리고, 고민하던 오늘 순간에서야 결정을 한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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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태형을 바라보며 - )) 알겠냐, 자식아? 쉬운 결정이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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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입을 다물고 고개를 돌리며 - )) 설득력은 좋네.

/ 석진은 고개를 돌리고 시선을 피하며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남준의 칭찬과 비아냥을 섞었다. 그들을 보던 여주도 이제서야 말 한마디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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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한숨을 내쉬며 - )) 그럼 목적은 다 같이 있는 것이네요?

/ 형제 셋은 여주를 동시에 처다보며 끄덕였고, 여주는 다시 한번 한숨을 내쉬며 왕실에 손해만이 가득한 결정을 내렸다. 물론 이 결정에는 대신들의 불만이 가득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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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완고한 표정과 말투로 - )) 그럼, 저를 도와 아디르 제국의 최고 권력자들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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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주변을 처다보며 - )) 세 분 모두 다.

•••

조금 늦은 연재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