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기사님 完
36. 권력층의 비리 (2)


36. 권력층의 비리 (2)

_ 점심 휴식 시간, 태형과 남준 석진은 밖으로 나와서 벤치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흥미로운 소식을 듣게 된다.

하녀
" 제 1 기사단장님 아니십니까? 축하드립니다. 폐하의 아래에 자리 하셨으니. "


김태형
" 싱긋 - )) 뭐, 감사합니다. "

하녀
" 근데, 그거 아시오? "


김태형
" 궁금한듯이 - )) 어떤,,, 걸요?... "

하녀
" 요즈음, 성 밖에 백성들이 쫄쫄 굶고 있다잖소. "

하녀
" 근데, 어찌 하여 권력층 그 분들께서는 사치가 더 늘고 있다네. "

하녀
" 폐하의 아래에 위치하셔서는 조사 하시는게 좋지 않겠어요? "


김태형
" 고민하더니 - )) ... 알겠습니다, 좋은 정보 입니다. "




김석진
" 뭐야, 그럼 권력층 그 놈들이 비리라도 만들었단 말이야? "


김남준
" 그럼, 밀매된 물건이 들어왔을 수도 있겠네요. "


김태형
" 그러게요, 폐하께 정식으로 공문 올리고 조사해야겠는데요? "


김석진
" ... 음,,, 일단 그럼 공문 올리고 남는 시간동안 성 안에서 나갔다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김남준
" 그래요, 그게 좋겠네요 형님. 아무래도, 저희는 잘 안 나가니까. "


김태형
" 그럼, 공문은 제가 올리고 오겠습니다. 석진 형님은 시종장에게 가서 명단을 알아와 주시고. "


김태형
" 남준 형님께서는 성 밖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제 3 기사단장에게 가서 물어봐주십쇼. "


김남준
" 그래, 알았어. "


김석진
" 그럼, 좀 이따 보자. "

탁 탁 탁 _ !

•••




똑똑똑 - ))


이여주
" 네, 들어오세요. "

덜컥 _ !


김태형
" 얼굴만 빼꼼하며 - )) 여기, 내 사람 있나요~? "


이여주
" 태형을 보며 - )) ㅋㅋ... 네, 여기 있네요. 무슨 일입니까? "


김태형
" 오늘은 공적인 일로 왔습니다. "


이여주
" 자세를 고쳐 앉으며 - )) 무슨 일입니까? "


김태형
" 권력층의 비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 저희 형제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김태형
" 부디, 출궁을 허락해주십쇼. "


이여주
" 고민하며 - )) 알겠습니다. 기간은, 일주일로 잡죠. "


이여주
" 몸 다치지 말고,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십쇼. "


김태형
" 예, 폐하. "


김석진
" 옷을 펄럭이며 - )) 아 더워, 시종장은 어디있는거야? "

터벅터벅터벅 _ !

시종장
" 저를 찾으십니까? "


김석진
" 시종장에게 달려가며 - )) 시종장, 혹시 최근 출궁한 사람들의 명단은 모조리 알 수 있을까? "

시종장
" 기간은 어느정도,, "


김석진
" 최근 2달 이내에 나갔다온 사람들로 부탁해. "

시종장
" 예, 오늘 안에 준비되는 대로 방으로 갖다드리겠습니다. "


김석진
" 알겠네, 그럼 기다리겠네. "

•••




똑똑똑 - ))


민윤기
" 들어오세요. "

덜컥 _ !


민윤기
" 남준을 보며 - )) 누구십니까? "


김남준
" 아, 저는 여왕폐하의 아래 직계소속입니다. "


민윤기
" 아,,, 근데 무슨 일로... "


김남준
" 태형이에게 들었습니다, 성 밖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


민윤기
" 피식 - )) 그건 내가 아니라, 정국이지. "


민윤기
" 어떤 소식이 궁금한것이오? "


김남준
" 권력층을의 비리, 또는 현재 백성들의 상황을 좀 알려주시오. "


민윤기
" ... 저기 보이는 서랍장 두번째 칸에 보면 있을겁니다. "


민윤기
" 아쉽게도, 내가 팔을 좀 다쳐서. "

_ 팔에 붕대를 감은 윤기는 팔을 들어보이며 남준에게 말했고 남준은 끄덕이며 서랍장을 열어 문서를 하나 꺼내들었다. 그리고 윤기에게 고맙다며 다시 밖으로 나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