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기사님 完
37. 윤기의 팔, 권력층의 반란 (3)


37. 윤기의 팔, 권력층의 반란 (3)

_ 몇일 전, 대신들의 명을 받아 제 3 기사단장인 윤기와 윤기의 아래에서 수행 중인 기사 10명이 산으로 가서 사람을 위협하는 몇몇 동물들을 잡아달라는 명을 받았다.

_ 그리고, 산을 올라가고 약 30분이 지났을 쯤...

휘이잉 _ !

푸슉 - ))


민윤기
" 표정을 찡그리며 - )) 뭐야?! "

필요한 인물//??
" 속닥이며 - )) 아무래도, 산 정상 쯤에서 산다는 도적 한 명의 짓인것 같습니다. "

_ 요 몇일 왕궁에 떠다니는 소문으로는 기사들도 제압하고 상 정상에서 혼자서 살고 있다는 여자 도적이 윤기를 향해 저 멀리서 화살을 쏴 맞췄고 그게 하필 또 팔이었다.

_ 꽤나 날카로워서 팔에 깊게 박힌 윤기는 몇일 동안은 계속 상처에 약을 바르고 붕대를 감으며 훈련에도 참여를 못했다. 그리고 다 났지 못한 상황에서 남준과 대면 하게 된것이다.

•••




덜컥 _ !

_ 신하들이 아까 석진이 시종장에게 부탁한 서류들을 들고 들어왔고 태형과 석진 그리고 남준은 하던 얘기를 잠시 멈추고 그 많은 서류들을 옆에 두고 나가라며 말하였다.


김태형
" 자료들을 빌려주어 고맙다고 시종장에게 전해주게, "


김태형
" 첫 임무로써, 할 얘기가 상당히 많으니 이만 돌아가주시고. "

하녀
" 예,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저 쪽에 종을 울려주세요. "


김태형
" 끄덕이며 - )) ... "


김석진
" 문 앞에, 가벼운 물체를 세워두자. "


김석진
" 왕실 어딘가에 분명히 정보를 빼돌린 자가 있을 것이다. "


김남준
" 맞아, 이 정보가 그냥 흘러 나가진 않았을 것이다. "


김남준
" 대신들은 아니나, 귀족들은 일주일에 단 두번 출입이 가능하니... "


김남준
" 분명히 빼돌린 자가 있을것이고, 이 기록을 보면 주기적으로 나간 자가 있을것이지. "


김태형
" 문 앞에 물건을 세워두며 - )) ... 일단, 허락은 맡았습니다. "


김태형
" 허나, 기간은 단 1주일... 생각보다 짧습니다. "


김석진
" 얼굴을 쓸어내리며 - )) 하아... 일단 기록부터 밤을 세워서라도 다 보자. "


김남준
" 효율적으로 자료를 보기 위해서 두명이 잠을 청하고 한명이 자료를 보다가 "


김남준
" 기를 쓰고 애를 써도 졸음이 쏟아진다면 다른 사람을 깨워서 잠시 잠을 청하는 식은 어떨까요? "


김태형
" 한 마디로 불침번을 서자는 말이네요? 전 좋습니다. "


김석진
" 그래, 그럼... 지금 졸린 사람? "


김남준
" 전 괜찮습니다. "


김태형
" 저는 밤을 샌 적도 많아, 익숙하여 괜찮습니다. "


김석진
" 미안하다, 나만 좀 체력이 약한가 보구나. "


김남준
" 태형아, 먼저 자거라. 이따 내가 졸리면 너를 깨우마. "


김태형
" 형님, 먼저 주무시지요. "


김남준
" 배려할 때 자거라, 이따는 내가 오래 잘터이니. "


김태형
" 피식 - )) 그럼, 먼저 자겠습니다. "


김석진
" 천장 전등은 다 끌게, 책상에 놓여있는 두 개의 전등이면 될까? "


김남준
" 예, 전 괜찮습니다. "


김태형
" 으아, 제가 쓸 땐 촛불을 두개 더 켜야겠네요. "


김석진
" 내가 볼 때는 촛불 10개도 모자라겠다. "

_ 웃긴 농담들을 말하던 그들은 결국 자기 시작했고, 그들이 눕자마자 다시 앉아 보기 시작하는 남준이다.

펄럭 - ))


김남준
" ... 최근 2주간에는 총 10명이 주기적으로 나갔다. "


김남준
" 거짓 정보와 진실된 정보를 섞어놓은 것인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