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와 사랑에 빠진 인어공주

피-1

아주 먼 옛날부터 전해오던 노래

강가에 바람을 타고 멀리 가던 나그네의- 배가 뒤집혀••••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인-어의 목소리는- 아름다워서 모든 이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보육원 아이들

꺄르륵- 꺄르륵-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우리 이 노래가 진짜인지 확인해볼까?

어른

이놈들!! 절대로 강 가까이에는 가지도 말거라.

보육원 아이들

ㄴ네..죄송해요..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속닥) 우리 몰래, 가보자!!

보육원 아이들

그래도..

재밌겠다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전해져 오던 노래가사 때문에 사람들이 안오다니 모두들 겁쟁이들이군!!!

한 아이가 갑작스럽게 강 속으로 천천히 들어가자, 모든 아이들은 어서 나오라고 소리친다

보육원 아이들

뭐해? 들어가면 안돼!!!

첨벙-

첨벙-

첨벙-

하나둘씩 아이들이 사라진 뒤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ㅇ어? 애들아..?애들아..!! 어디..어디갔어..?

바위에 앉아있던 인어는 자신의 노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지민을 보더니

첨벙-

모든 아이들을 강에 빠뜨린뒤

사라졌다-

탁-탁-탁-

사람..사람 살려주세요..!!

ㅇ아이들이..물에..물에 빠져 사라졌어요..!!!!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제발...아무나 좀 도와주세요..

어른

쯧- 너 강에 갔구만?

그렇게 가면 안된다고 말했을텐데

어른

너 때문에 죽은 거야.

쿵쾅쿵쾅

박지민/9세 image

박지민/9세

하아-하아-...

?

가여운 것,

?

나랑 가자, 아이야-

박지민/25세 image

박지민/25세

내가 안 죽였어..!!!!

딸깍-

황제

또 그 꿈을 꾼 것이더냐?

황제

이젠 잊어버릴 때도 됐지 않느냐.

황제

천하의 황태자가 어릴 적의 기억으로 벌벌 떠는 것이 보기 흉하구나.

황제

너도 곧 황태자가 될 것인데, 그딴 평민 목숨이 몇개 사라진다는 것뿐, 뭐가 무서워 그리 벌벌 떠는 것이냐?

황제

비록 널, 주워왔다곤 하지만 이리 겁쟁이 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

황제

잊어버려라, 어서.

박지민/25세 image

박지민/25세

..네

작가

안녕하세요, 첫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작가

첫 작품으로

작가

목소리로 사람을 홀려, 목숨을 앗아가는 인어공주라는 이야기로 인사를 드리네요.

작가

간단한 요약을 하자면, 원래는 보육원에서 자라던 박지민이 인어공주의 노래를 듣고 호기심이 풍부하던 아이들과 함께 노래의 진실을 알아보려 강에 갑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란, 끝도 없죠.

작가

강에 가자 노래 소리를 듣던 아이들은 하나 둘씩 무언가에 홀린 듯 강에 들어갔습니다.

작가

보육원에 나와 처음으로 강에 갔던 지민은 너무 신기한 나머지 모래들을 만져보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주변에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자 고개를 들었지먼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보이질 않았다.

작가

지민은 바다에 앉아서 자기를 보던 인어의 모습을 보곤, 노래에 진실이 맞다며 골목으로 달려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작가

어른들은 혀를 차며, 너 때문에 죽은거다. 라며 지나친다.

작가

자신의 황태자를 나아줄 아내가 없고,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죽음을 예고 받았던 황제는

작가

자신의 황태자를 만들 아이를 찾던, 황제는 부모도 없던, 그저 보육원의 아이인 지민을 데려오게 된다.

강가에 바람을 타고 멀리 가던 나그네의- 배가 뒤집혀••••

영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인-어의 목소리는- 아름다워서 모든 이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2022년 11월 5일

황태자와 사랑에 빠진 인어공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