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클로버의 행운
➵제2장.{같은학교}

퓨르
2018.02.01조회수 84

그 남자의목소리, 말투, 얼굴 어디선가 본 얼굴이였다.왠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본지는 기억이 안난다.

나
귀찮아.

학교.나에게는 사치였다.

나
하..

무겁게 학교에 도착했다.오늘은 3월.반배정이 새롭게 된날이였다.모두 설레여한다.무슨의미가있는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나
여긴가..?


예림
여주야!!!

나
어 예림이네

예림이와 같은반이 되었다.딱히 기쁘지도 행복하지도 안았다.


예림
학교오기 귀찮다..그지?

나
어 졸라 귀찮아


예림
넌 말투같은거 언지 고칠거야?

말투.어릴때부터 워낙 험하게 자라 욕이 내입에 배어있었다.

나
몰라


백현
어.. 당신은??

어제 내 번호를 따간남자였다.

나
아 안녕하세요


예림
??둘이 아는사이?


백현
나랑 동갑!그것도 같은학교네!

이게 뭐라고 그렇게 앙글앙글 웃는지 이해가안된다.


백현
잘부탁해!!ㅎㅎ

나
아.응

그나저나 그때본 남자들이있었다

근데 애까지 합해서4명.부족해 보인다


백현
그땐 아는형들동생들이랑 갔었어!

나
그랬구나


백현
영혼없는대답..ㅡㅡ

강아지상의 얼굴로 날 봐라봤다.조금 부담스럽다

보면볼수록 익숙하다.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