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 {다시 연재}
하녀의 공주님 되기 프로젝트 { 2기 5화 }


설아... 라고..?

둘이 이름을 애타게 부를만큼 친했던거야.. ?

무슨..사이인거야..

어정쩡히 숨어 있는데 지훈이가 내 쪽으로 걸어왔다.


박지훈
" 여..연아야..! "


서연아
"...... "


박지훈
" 저..저기 오해야.. 쟤는 아무사이도 아니야 "


서연아
" 누가..뭐라고 했어 ? "


박지훈
" 어..그러니까..연아야 "

진심으로 아니라는 지훈이의 표정은 ' 설아... ' 라고 말했을때의 애절한 표정과 겹쳐 보였다.

그 표정은..

오히려 나를 더 분노케 했다.

겹쳐 보이는 그 표정인.. 온전히 내 것인줄 알았던 그 표정이 다른사람을 부를때의 표정과 겹쳐진다는것에,나는 지훈이를 믿지 못한다는 내게도 화가 났고,

또 한편으론 지훈이에게도 화가 났다.


서연아
" 나,먼저 가볼게. "

이렇게 좋은 날만큼은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태연한 척 다시 약혼식장으로 걸어갔다.

차마 속상한 모습을 이 곳에 기쁜 마음으로 온 사람들에게 보여줄수 없어 나는 기둥 뒤에 쪼그려 앉아 있었다.


비서
" 어 ..왜 그러고 계십니까.. ? "

당황한 모습이 역력한 비서의 표정에 나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서연아
" 헤.. 너무 조..좋아서요..! "


비서
" 혹시.. 설아...아니 유설아 아가씨 분 때문에 이러시는 겁니까.. ? "

지훈이의 옆에서 오래 보필한 탓일까 눈치 하나는 정말 좋았다.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속 마음 까지도..


서연아
" 아.. 저 그러니까.. "

괜히 여기서 내가 그렇다고 하면 치졸해질까봐서 우물쭈물 해댔다.

' 친구 사이에 그 정도야 뭐.... 내가 이상한거.. '


비서
" ' 유설아 ' 그녀는 도련님의 전여친 이셨어요. "


서연아
" 네..네? "



비서
" 그녀에 대해 궁금하신거 아닌가요? "


서연아
" 아..네 맞..아요.. "


비서
" 그럼,이어서 말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


서연아
" 네.. "


유설아
" 까아앗 - "


박지훈
" 히..재밌어? "


유설아
" 으엙..조금만 낮게 밀어.. "

그녀는 도련님의 ' 첫사랑 ' 이자 전여친 이었어요.

' 그 분 ' 은 아니셨을지 도련님 만큼은 진실된 사랑을 하고 계셨죠.

하지만..


사모님
" 설아..씨,미안한데..정말 미안한데.. "


사모님
" 우리 지훈이와 헤어져 줘요.. "

전 사모님,그러니까 도련님의 생모이신 사모님 께선 불필요한 사치를 계속해서 하는 유설아 아가씨를 받아드리시지 못하셨죠.

착한 분 이라고는 하나,

사모님은 ' 유설아 ' 아가씨가 진심이 아니였다는걸 아셨으니까요.


유설아
" 사모님 - "


사모님
" 네..? 설아양. 원하는게 있으면 뭐든 말해요. "



유설아
" 정말 이러셔도 되겠어요? "


사모님
" 네? 설아양 지금 무슨소리를.. "


유설아
" 아니 제가 무슨 말을 할줄 알고,제게 헤어지라는 말을 하시냐고요 - "


사모님
" 지금 정확히 무슨 말을 하는건지.저로서는 도통 알아 들을수가 없네요.."


유설아
" 어머..착한분이라곤 들었지만 눈치까지 없으실줄은 몰랐네요~? "

사모님이 반대를 하셔도 강경했던 유설아씨는 도련님의 돈을 펑펑 쓰는것도 모잘라,사모님과의 사이를 이간질 하셨죠.

" 쿠웅 - "


박지훈
" 어머니! 어머니!! "


사모님
" 왜..왜그러니..? "


박지훈
" 설아에게 헤어지라고 하셨다고!! "


박지훈
" 어떻게 그러십니까! "


사모님
" 지..지훈아..,엄마는.. "


박지훈
" 됬어요! 이제 엄마같은거 - "

" 쿵 - "

그 이간질의 결과로,도련님은 사모님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셨죠.

지금은..많이 후회하시지 만요..

그렇게 성공적으로 이간질을 한 유설아 아가씨는 더 돈 많은 남자를 만나면서,도련님을 차버리셨죠.


유설아
" 지훈아, "


유설아
" 우리..... "


유설아
" 헤어지자... "


박지훈
" 어..? 왜 그래..? "


유설아
" 흡..끄흑..끄흑.. "


유설아
" 그게..나 너무 힘들어.... "


유설아
" 사모님은 물을 뿌리시질 않나..,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너무 힘들어.. "


유설아
" 끄흐흑..흑...끅.. "


박지훈
" ㅅ..설아.. "

그렇게,일방적인 유설아 아가씨의 통보로 인해 헤어지셨으니..


비서
" 미련이 남으실 만도 하죠.. "


비서
" 게다가 도련님은.. 유설아 아가씨의 실체도 모르시니.. "

으ㅓㅇ러억..

오늘 만큼 길게 쓴것도 참 드문것 가타여...

ㅡ그후후ㅜㅇㄴ

꾸이아앩..

아이고 나주거라..

꾸엥ㄱ

테엙ㄱㅇ

나주거라ㅏㅏㅏ

라ㅏ아아ㅏㅇㅇ

(지금 정신이 나갔슴미당..)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