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그남자

지금 내옆엔 그가 없다

그렇게 계속해서 우중충한 창밖풍경을 보고있자니, 그를 보고싶은 마음에 억장이무너져내렸다. 눈물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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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윽.....흐으....보고싶어...."

사무치는 그리움에 눈물이 미친듯이 흘렀다. 가슴이 너무아파왔다. 그렇게 약20분간을 울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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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하..진짜..청승맞게이게뭐야..얼굴도..목소리도 기억안나는데..왜..그런사람이 이렇게까지 보고싶은건데.."

혼자 자책을하며 시계를 봤다. 정말 시간은 애석하게도 계속해서 흘러갔고, 곧있으면 알바를 가야할시간이었다. 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에 들어가 씻고난뒤 나와 가볍게 준비를 하고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집을 나섰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일터에 도착해있었다. 그리고 나는 카페안으로 들어가 같이 일을하는언니에게 짧게 인사를 건넨뒤 들어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카운터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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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어떤걸로 주문하시겠습니까?"

이제는 습관이 된 말로 주문을 받고 일을하다가 어느새 다음 타임 사람이 올때가 다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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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어..? 오늘따라 시간되게 빨리가네"

김성아

"세하야! 너 이제 집에가니? 그럼잘가고 다음에 알바할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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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아.. 네네. 언니도요. 그럼저는 이만 가볼게요"

오늘따라 힘이넘치는 성아언니의 말에 내가 괜히 비교되 보였다. 그래서 나는 걸음을 재촉해 집으로 돌아갔다.

김성아

"....세하가 무슨일이 있나..표정이.."

길가를 건너고 집으로 향했다. 집까지 거리는 10분정도였기에 혼자서 망상을 하거나 오늘 어떤걸 해야하는지 떠올리는편이었다. 오늘도 역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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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집에가면 일단 옷이랑 다 갈아입고..그리고..오늘은..나올지도 모르니까.."

모든 생각이 그로 채워져있었다. 그리고 길을걷고 걸어 집에도착해 문을 열고 방으로 곧장들어가 짐을 내려놓고 외투와 모자, 그리고 마스크를 벗고 침대위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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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진짜..나어떡해..나..진짜..너무..보고싶어..."

혼자또 그를 생각하며 그의 뒷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나 그의 뒷모습마저. 이젠 흐려지고있다

"보고싶어...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