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남자 권순영

1.옆집남자 권순영 (1)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 아침부터 왜이래애-!!"

엄마 image

엄마

"일어나, 학교 안가??"

이시연 image

이시연

"어제 잠 제대로 못잤다고오..."

엄마 image

엄마

"또 핸드폰 했지!"

아침부터 엄마가 내 방 안으로 들어와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니이!! 옆집 이사 소리때문에 설쳤지이!"

어제 계속 짐 옮기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짐은 해 떠있을 때 옮기지 해 지고나서 옮기는 건 뭐하자는 거야.

이시연 image

이시연

"알았어,알았어, 일어날게, 그만 때려어!"

엄마 image

엄마

"그래, 나와."

엄마 image

엄마

"더 자기만 해?!"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이참, 안자요, 안자."

엄마를 어서 내 방에서 내보낸 후 학교에 갈 준비를 하였다.

엄마 image

엄마

"밥 안 먹고 가게?"

이시연 image

이시연

"늦었어. 가야 돼."

엄마 image

엄마

"아유, 그러게 핸드폰 좀 그만하지."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니, 그거 때문에 늦잠잔게 아니라니까??"

엄마 image

엄마

"어여 가~. 늦었다며?"

식탁에서 볶음밥을 먹으며 날 올려다보는 엄마에게 인사를 하고 나왔다.

만들어주신 유신작가님 감사합니당

고마워어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 형. 이따 나 학교 갔다와서 같이 하자니까."

홍지수 image

홍지수

"미리 해둬야지. 너 학교 갔다오면 피곤할 거 아니야."

권순영 image

권순영

"그래도,"

부승관 image

부승관

"다녀오겠습니다아~!!"

활짝 열려있는 현관문으로 뛰어나온 부승관은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고 아파트 계단으로 뛰어내려갔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우, 진짜."

윤정한 image

윤정한

"권순영, 넌 학교 안가?"

권순영 image

권순영

"가야지, 아무튼, 형들!"

내 외침에 홍지수 형과 윤정한 형이 미어캣이 된 듯 날 바라봤다.

나는 지수형 손에 들려있는 짐을 옮겨받으며 말했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나 올때까지 그냥 쉬고있어. 짐 옮기지 말고."

홍지수 image

홍지수

"일단 갔다 와, 이러다 늦겠네."

윤정한 image

윤정한

"첫날부터 지각할 셈이야? 어여 가방 가지고 가."

정한형의 말에 가방을 가지러 집 안으로 들어갔다.

철컥,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씨, 진짜 늦겠네!"

문을 박차고 달리기 위한 포즈를 잡고있었는데 옆집에서 박스를 옮기고 있는 남자 두명을 봤다.

어, 뭐야. 잘생겼잖아..?

홍지수 image

홍지수

"아, 옆집 학생이야?"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 네네."

홍지수 image

홍지수

"미안해, 어제 밤에 많이 시끄러웠지..."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니에요, 괜찮아요! 완전 조용했어요!!"

아닌데, 나 시끄러워서 잠 못잤는데?

홍지수 image

홍지수

"어, 그 교복,"

윤정한 image

윤정한

"우리 애들이랑 같은 학굔가보네."

헐, 저분도 잘생기셨네.

홍지수 image

홍지수

"근데 늦은 거 아니야?"

사슴을 닮은 남자의 말에 핸드폰을 켜, 시간을 확인했다.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 큰일났다! 안녕히계세요!!!"

홍지수 image

홍지수

"오우... 빠르네."

윤정한 image

윤정한

"권순영~ 너 진짜 학교 늦겠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 가,가!"

신발 끝을 접어신고 밖으로 나왔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까 여자 목소리 들리던데,"

윤정한 image

윤정한

"옆집,"

권순영 image

권순영

"이따 와서 들을게!!"

정한이형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냅다 달렸다.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이씨, 나 달리기 느린데!"

있는 힘껏 학교를 향해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근데 저 멀리서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오고있는 소리가 들렸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이씨, 망했어!!"

쓕,

이시연 image

이시연

"오... 겁나 빨라..."

내 옆으로 우리 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그 순간 '지각'이란 단어가 내 머릿속을 스쳐갔다.

이시연 image

이시연

"아, 안되는데!"

끄댕이 image

끄댕이

맛보기로 이것만 올릴게욤

끄댕이 image

끄댕이

완결될때까진 2편 안나와요ㅎ...

끄댕이 image

끄댕이

실수로 1편 저장할때 나만보기로 안하는 바람에,... 올릴 생각 없었는데...ㅠ

끄댕이 image

끄댕이

어쨋든, 제가 이 작품을 다 쓸때까지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