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남자 권순영

2.옆집남자 권순영 (2)

안유진 image

안유진

"아 좀만 더 늦게오지."

이시연 image

이시연

"넌 그게 친구한테 할 말이냐? 나 죽어라 뛰어왔거든??"

안유진 image

안유진

"응, 수고했어."

이시연 image

이시연

"..."

안유진 image

안유진

"그러게 누가 늦잠을 자래?"

안유진 image

안유진

"너 또 안자고 핸드폰 했지?"

교실로 들어오자 내 친구 안유진이 한소리를 했다.

어떻게 엄마랑 안유진이랑 하는 말이 똑같을 수가 있지?

내 잔소리 담당은 집에선 엄마고, 학교에선 안유진인거야..?

안유진 image

안유진

"아 맞다, 야, 옆반에 전학생 왔대."

이시연 image

이시연

"전학생? 이 시기에??"

안유진 image

안유진

"1학년에도 전학생 왔다는데, 구경가실?"

이시연 image

이시연

"놉! 나 숙제 밀림. 오늘 쉬는 시간에 해도 다 못한다."

안유진 image

안유진

"그럼 나 혼자 갔다와야지. 넌 숙제나 하셩."

이시연 image

이시연

"예엡."

전원우 image

전원우

"전학생?"

선생님이 나가시자 이 반 반장이 내게 다가왔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응?"

전원우 image

전원우

"난 전원우야. 친하게 지내자."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응. 그래. 잘부탁해, 반장."

문준휘 image

문준휘

"난 문준휘야! 끝나고 이지훈네 집 갈건데, 같이 갈래?"

권순영 image

권순영

"이지..훈?"

문준휘 image

문준휘

"저기 맨 뒷자리에서 운동장 보고있는 애가 이지훈이야."

이지훈 image

이지훈

"하이."

자신의 얘기를 하는 걸 알았는지 운동장을 보고있던 시선을 거두고 나를 보고 손을 흔들었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학교 끝나고 바로?"

문준휘 image

문준휘

"응, 왜? 안돼?"

권순영 image

권순영

"우리 집이 아직 짐 정리가 안돼서..."

전원우 image

전원우

"이사 온 거야? 그럼 6시 까지 와. 같이 놀자."

권순영 image

권순영

"응, 6시 정도는 될 거 같아."

권순영 image

권순영

"장소 알려주면 거기로 갈게."

문준휘 image

문준휘

"야, 종이 줘봐. 주소 적어주게."

문준휘가 전원우에게서 받은 종이에 주소를 적어주었다.

문준휘 image

문준휘

"이따 여기로 와. 너 오면 같이 저녁먹게."

권순영 image

권순영

"응, 알겠어."

4교시가 끝나자마자 문준휘가 나를 데리고 식당으로 내려왔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원래 같이 먹는 애들은 없어?"

전원우 image

전원우

"아, 있어. 여자애들 두명인데 옆반이야."

전원우 image

전원우

"걔네 오면 소개 시켜 줄게."

이지훈 image

이지훈

"야, 자린 저기로 하자. 애들한테 문자 넣어놓는다?"

문준휘 image

문준휘

"응, 여기로 오라 해."

권순영 image

권순영

"어떤 애들이야?"

식판을 내려놓으며 그 애들에 대해 물어보았다.

전원우 image

전원우

"음... 그냥 뭐... 이상한 애들이야."

권순영 image

권순영

"이름 좀 알려줘. 미리 외워두게."

문준휘 image

문준휘

"이시연이랑 안유진. 모자 쓰고있는 애가 안유진이야."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 고마워."

그 애들을 기다리며 밥을 조금씩 먹고있었다.

띠링,

-형, 나 친구 없는데 1층으로 좀 와주면 안돼?

승관이의 문자였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하... 얘들아, 나 가봐야 될 거 같아."

이지훈 image

이지훈

"응? 왜?"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는 동생이 불러서. 미안, 먼저 일어나볼게."

전원우 image

전원우

"엉, 교실에서 봐."

아직 많이 남아있는 식판을 들고 일어섰다.

이시연 image

이시연

"어이- 누님들 오셨다."

애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왔다.

그러자 이지훈이 제 옆자리 의자를 뒤로 빼주었다.

문준휘 image

문준휘

"누님은 무슨,"

이지훈 image

이지훈

"누님, 와서 앉으시지요."

문준휘 image

문준휘

"아, 너가 자꾸 이런 거 받아주니까 더 하는 거라고!"

안유진 image

안유진

"이런 거가 뭔데 준휘야? 넌 의자 안빼주니?"

문준휘 image

문준휘

"..."

이시연 image

이시연

"근데 너네 친구 새로 사겼다며, 그 친군 어디있어?"

안유진 image

안유진

"그거 구라라니까. 얘네한테 친구가 있겠어?"

전원우 image

전원우

"야, 나 반장이야."

안유진 image

안유진

"누가요?"

전원우 image

전원우

"내가요."

안유진 image

안유진

"아닌데, 내 기억으론 이지훈이 반장이었는데."

문준휘 image

문준휘

"그건 작년이고요 이 멍청아."

안유진 image

안유진

"아, 벌써 그렇게 됐어?"

애들과 수다를 떨며 밥을 맛있게 먹었다.

끄댕이 image

끄댕이

이렇게 계속 안올리다가 잊을거 같아서...

끄댕이 image

끄댕이

여,열심히 쓰고있습니...아니...죄송합니다...

끄댕이 image

끄댕이

기말 끝나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