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좋아하는 기적
네가 나를 좋아하는 기적-외전1



이여주
으아... 힘들다

들어 오자 마자 가방을 구석에 내려 논 여주가 풀썩- 침대에 누웠다.


최수빈
쭈야 씻고 누워야지


이여주
너 이상한짓 할려고 그러지??


최수빈
야아.. 내가 뭐얼~


이여주
최수빈 너 수상해?


최수빈
그래서 싫어?


최수빈
으응? 수비니는 쭈가 조은데 쭈는 수비니 시러..?

수빈이 여주의 옆에 누워 팔짱끼며 말했다.


이여주
저리 가


이여주
....//////


최수빈
쭈 얼굴 빨개졌다


이여주
..놀리지마


최수빈
놀리고 싶은걸 어떡해


최수빈
그니까 누가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우래?

수빈이 여주의 위로 올라타며 말했다.


이여주
야..ㅁ..뭐해애


최수빈
왜? 설레? 떨려?

수빈이 여주에게로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하며 말했다.


이여주
아... 진짜..


이여주
너어.. 자꾸 그럴래?


최수빈
응


이여주
....

째려보는 여주에도 비켜주지 않는 수빈에 여주가 수빈의 목에 자신의 팔을 둘러 몸을 가까이 한 뒤

수빈에게 입을 맞췄다.

잠시 후

입을 떼는 여주.


최수빈
니가 먼저 도발한거야


이여주
ㅇ..어어?


이여주
그게 아니잖....!

다시 여주에게 입을 맞추는 수빈.


최수빈
오늘은 안 봐줘


이여주
아니, 최수빈..!!


그 뒤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작가는 몰라요오..



다음날



최수빈
쭈야 일어나


최수빈
아침이야

수빈이 여주의 품에 안기며 말했다.


이여주
건들지마라 최수빈


최수빈
아아 여주야아.. 화났어..?

수빈이 강아지같은 눈빛으로 여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최수빈
너가 먼저 도발해서..


이여주
그니까 누가 안 비켜주래??


이여주
나 허리 아프니끼 손 대지 마


최수빈
아아 미안해애 화 풀어어


최수빈
웅? 쭈야아


이여주
됐...! 어..

여주가 허리를 붙잡고 수빈의 반대쪽으로 돌아누우며 말했다


최수빈
많이 아파..?


최수빈
그.. 우선 뭐 좀 먹을래?


이여주
안 먹고 싶어


최수빈
그럼 마사지 해줄까?


이여주
(찌릿)

자꾸 말을 거는 수빈에 수빈을 째려보는 여주.


최수빈
알게써어.. 말 안 걸게..

수빈이 침대 끝자락에 누워 그저 가만히 있었다.

풀 죽은 강아지마냥 시무룩해져 있는 수빈에


이여주
야아 삐졌어?


최수빈
아니이.. 쭈 아프니까 쉬어


이여주
그래서 나 쉴 동안 계속 그러고 있게?


최수빈
어쩔수 없잖아..


최수빈
우리 쭈야가 아픈데에..


이여주
..그럼 나 안아줘


최수빈
아까는 건들지 말라며


이여주
싫으면 말구


최수빈
아아 아니야..

수빈이 여주를 꼭 안아주며 말했고 여주도 가만히 안겨있었다.


이여주
나 어제 위험한 날이었는데


이여주
알아서 책임져


최수빈
사랑해


이여주
치.. 내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