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홍일점
ep. 19 중국이라고?


비행기 안은 너무 조용 했다

고작 몇시간 밖에 안 되는 운행인데도 다들 피곤 했는지 날 제외 하곤 잠에 들었다


최현아
... 하아 좀 똑바로 자던가...

옆에서 나한테 기댄체로 자는 승철오빠를 한번 쳐다보고 똑바로 자게 했다

이번에 중국이 내 마지막 여행일 것 같았다

어떻게 교도소에 있어야 할 아빠라는 사람을 공항에서 만난거고, 내가 모르는 이들의 상처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선 이들을 떠나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최현아
... 중국을 갔다 옴과 동시에 우린 이별이네

승철 오빠를 한참 바라보다 정면을 응시하고 눈을 감았다






몇 시간을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도착을 했다


윤정한
다같이 휴가로 중국 온건 처음이네??


문준휘
형, 나랑 명호는 수속 밟고 나서 갈 곳이 있어서


윤정한
... 알았어 우린 바로 숙소에 가있을테니까 숙소로 오면 될거 같아


문준휘
응, 알겠어


이용복
아린아!!


최현아
용복아!!


이용복
대박, 여기서 또 보네??


이용복
아 맞다 아까 비행기 안에서 같이 온 형들 한테 네 얘기 했더니 다들 너 보고 싶어 하더라!! 같이 가자


최현아
지금은 곤란 한데...


이용복
그래도 같이 가자아

용복이가 내 손목을 잡고 가려는 순간 찬이가 내 손목을 잡은 용복이의 손을 뿌리쳤다


이찬
아린이가 지금은 안된다 했잖아


이용복
지한이도 있었네?


이용복
너희 계속 붙어다니는게 누가 봐도 수상하단 말야


이찬
수상하고 나발이고 우리도 우리끼리 놀러온거라 네가 안 꼈으면 좋겠는데?


이용복
ㅎ... 알았어 나중에 또 봐 아린아

용복이가 일행들에게 돌아가는게 보이자 다리에 힘이 풀려 비틀 거렸다


이찬
괜찮아?


최현아
어... 좀 놀라서 그래


윤정한
안되겠다 승철아 현아 업어


최현아
나 괜찮아 진짜로


홍지수
거짓말이 통할 사람한테나 거짓말 하라고 했지


최현아
... 진짜 괜찮은데

이러면 계속 기댈 수 밖에 없잖아...


최승철
업혀, 많이 힘들어 보여 너


최현아
괜찮다니까...???


이지훈
잠깐 실례

지훈 오빠가 공주님 안기로 안아 올려 승철이 오빠에게 업히게끔 했다


윤정한
이제 출발!!!






눈을 뜨니 익숙하지 않은 천장이 보였다


최현아
... 여긴 어디지


이지훈
깼어?


최현아
으응... 다른 오빠들은?


이지훈
거실에서 너 일어 날때까지 대기중인 사람도 있고 명호랑 준휘는 들릴곳 있다 했고 원우랑 순영이는 밥 사러 갔지


최현아
그렇구나...


이지훈
응, 현아야


최현아
응?


이지훈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를 해주고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 해줬으면 좋겠어


이지훈
너 혼자 그렇게 끙끙 앓지말고 그러다가 병난다?


최현아
... 오빠 여기가 너무 아파

내 손으로 마음을 가르키며 말을 했다


최현아
순영오빠랑 그만 하기로 한것도 한건데... 아빠가... 나 못 알아보더라?? 난 한순간도 그 사람을 잊은 적이 없는데...


최현아
게다가 내가 모르는 모두의 아픔이 뭔지도 모르겠고... 순영 오빠는 어느정도 들어서 알기는 한데... 내가 너무 버겁고 힘들어...


이지훈
... 나 우리 가족 얘기 하기 싫어하는거 현아 너도 알지?


이지훈
우리 가족 그니까 우리 엄마 아빠는 정치인이셔


이지훈
엄마 아빠는 언제나 내가 전교 일등만 하시길 바랬지


이지훈
그게 버거워서 옥상에 올라갔을때 순영이를 만났어


이지훈
원래 알고 지내던 원우 민규 석민이 새로 알게된 친구 순영이 항상 우리 다섯은 어디가던지 함께였어


이지훈
친해진지 1년이 지났을까 그때 원우네 집에서 나 석민이 순영이 원우 넷이서 게임을 하다가 순영이한테 전화 한통이 왔어 순영이네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나는 계속 순영이를 신경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이 떨어졌고 성적이 떨어지니 부모님이


이지훈
날 때리더라 맞는게 익숙 해 질때쯤 우리 부모님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근데 범인은 누군지 모르겠다네? 나라도 부모님을 죽인게 누군지 알고자 해킹을 열심히 공부했어 그러다가 민규가 범인이란걸 알게 되었고 나랑 원우 순영이 부모님의 죽음이 민규랑 관련이


이지훈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 순영이는 네가 알다시피 민규를 증오할 정도로 싫어하고 있어


최현아
... 힘 안 들었어?


이지훈
... 힘 들었지 민규를 용서하기가 어렵더라 근데 지금은 다 용서 했고 민규도 사정이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어


최현아
... 오빠 울지마 왜 울어


이지훈
오랜만에 부모님 얘기 하니까 눈물이 났나보다

손을 지훈 오빠에게 가져가 눈물을 닦아 줬다


최현아
오빠, 내가 모두의 상처를 알게 될 때 안 떠난다는 보장은 못 해 이건 이해 해줬으면 좋겠어


최현아
그래도 지금은 오빠들 그리고 찬이 곁에 있을거야


이지훈
ㅎ... 떠나지 않으면 참 좋을텐데 우선 말이라도 고맙네 (쓰담)

문이 열리고 순영 오빠가 들어오다 지훈 오빠가 내 머릴 쓰담고 있는 걸 보고 화가 났는지 인상을 썼다가 바로 풀었다


권순영
밥 사왔으니까 둘 다 나와서 먹어


이지훈
응, 나가자 현아야


최현아
... 응!

밖으로 나왔더니 준휘 오빠랑 명호 오빠가 막 왔는지 어수선 했다


최현아
준휘 오빠랑 명호 오빠 왔어?


문준휘
응, 다녀왔어


최승철
다들 모였으니까 이제 밥을 같이 먹을까?

승철 오빠의 말에 일제히 움직였다

14명이서 같이 움직여서 그런가 식사 준비는 다 끝났고 식탁 멤버와 보조 테이블에 앉을 인원을 가를 준비를 13명이서 할동안 나는 식탁에 앉아서 구경을 했다


윤정한
현아랑 같이 식탁에 앉을 멤버 7명이고 나머지는 테이블에 앉는거다?


윤정한
내기 종목 뭐 할거야!!


전원우
가위바위보 해


최승철
인원이 너무 많아서 기각


부승관
신발 멀리 던지기 해!!

종목 가지고만 몇시간 싸우게 생겼네


최현아
그냥 내가 정할래


최현아
정한오빠 승철오빠 준휘오빠 지훈오빠 승관오빠 명호오빠 찬이 이렇게 7명 빨리 와


윤정한
예!!! 지수야 다른 애들이랑 많이 먹어~

식탁 멤버와 보조 테이블 멤버 나눠서 밥을 먹었다


이찬
현아야 나랑 밥 다 먹고 나서 나갔다 올래?


최현아
응?? 완전 좋아


문준휘
많이 위험하니까 호텔 근처에서만 있어 그래야 위험하면 바로 뛰쳐 나가니까


최현아
내가 7살 짜리 애야??


최현아
니두 나 혼자 지킬 수 있다구...

입을 삐죽 거렸다 내가 애인 줄 알아...


서명호
현아 입 누가 삐죽 거리래 우린 네가 걱정되서 그렇지 찬이야 혼자 내버려둬도 아무 일 없겠지만 현아 너는 여자잖아 여기가 얼마나 위험한 곳인데


최현아
... 알게써 찬이랑 둘이 꼭 다니면서 호텔 근처에만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