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민족 '잉카'

ep 31. 은인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그날 밤도 우기와 민혁은 만나 작전을 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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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오빠. 근데 오빠는 오빠네 대장을 그렇게 배신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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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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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너에 대한 배신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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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리고 어차피 마음이 맞아서 아래로 들어간 것도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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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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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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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저 사람이 어린 내겐 내 세계였으니까."

10년 전 스페인

퍽_퍼억__

한 아이가 자기보다 한참 큰 여러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야. 내놓으라고."

민혁 (8살) image

민혁 (8살)

"으윽_ 시..싫어."

"아 진짜 못해먹겠네."

"야. 잡아."

아이들은 민혁을 양쪽에서 잡아 눌렀다.

그러자 그 힘에 못이겨 순식간에 바닥으로 눌린 민혁.

민혁은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아이를 그대로 머리로 박아버리고 도망치려했지만 얼마 안가 잡혀버린다.

"아..정말.. 짜증나게 하네."

"어차피 줘야 될거 좋게 주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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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싫어..시..싫어.."

이렇게 해서라도 민혁이 지키고 싶었던건 바로

이 목걸이.

3년 전

민혁의 어머니

"민혁아. 잘 들어."

민혁의 어머니

"우리 이제 여기서 도망갈거야."

부잣집의 하녀였던 민혁의 어머니는 규정상 연애가 금지되어 있었지만 민혁을 낳았다.

민혁의 아버지는 민혁이 태어난 사실을 알자 연락이 끊겼고 민혁의 어머니는 민혁을 혼자 숨겨가며 키웠다.

하지만 민혁이 5살이 되는 해 들켜버리고 사람들이 민혁을 해치기 전에 함께 도망치려는 것이었다.

"저기있다! 잡아라!"

민혁의 어머니

"?!"

민혁의 어머니

"벌써..?!"

민혁의 어머니

"자. 이거 받아."

민혁의 어머니

"이거 들고 뒤도 보지 말고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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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네?"

8살 아이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민혁의 어머니

"얼른!"

민혁의 어머니는 민혁의 주머니에 목걸이를 넣어주고는 뛰기 시작했다.

그런 모자 앞에 큰 담이 나타났다.

민혁의 어머니

"민혁아. 빨리 올라가!"

민혁의 어머니는 민혁을 담 위로 올려주었다.

담은 꽤 높았기에 사람이 혼자 올라오기에는 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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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어..엄마.."

민혁의 어머니

"빨리 도망가."

민혁의 어머니

"멀리..아주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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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

민혁의 어머니

"뭐해 빨리!"

어머니의 독촉에 민혁은 뛰기 시작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얼마나 갔는지도 모르는 채로 그냥 무작정 뛰었다.

그런 목걸이를 민혁은 절대 뺏길 수 없었다.

"주머니에 있나?"

민혁 (8살) image

민혁 (8살)

"아..안돼.."

퍽_

후이 image

후이

"뭐해. 이 ㅅㄲ들아."

"으윽_ 넌 뭐야?!"

아이들은 일제히 후이를 향해 달려들었고 그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후이는 아이들을 가볍게 제압했다.

후이 image

후이

"괜히 이런데서 나대지 말고 들어가라."

"이 ㅅㄲ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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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가."

아이들이 가자 후이는 민혁을 일으켰다.

후이 image

후이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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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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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그 상황에서도 빠져나가다니 너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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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너. 내 밑에서 일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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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그럼 밥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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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응? 당연하지. 네 방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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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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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8살)

"..네."

그날 이후 민혁은 후이에게 정식 군사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민혁은 운동신경이 아주 좋았고 후이의 훈련을 잘 따라갔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민혁은 15살이 되었다.

이제 민혁은 왠만한 물건은 총으로 명중시킬 수 있었으며 칼을 쓰는 능력도 대단했다.

후이 image

후이

"너 진짜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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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제가 깜빡하고 어제 글을 못올렸어요 ㅠㅠ 죄삼다!!

패턴이 한번 깨지니까 돌아가기 힘드네요 ㅠㅠ

드뎌 미지수이던 민혁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다음화 까지는 민혁의 과거가 될 예정이에요.

오늘도 읽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