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민족 '잉카'
ep 37. 준비


Fiction: 이 스토리는 역사적 사실 및 실제 인물과 관계가 없습니다.


미연
"반드시...허가를 받아오겠습니다."

며칠 뒤 미연은 후이를 찾아갔다.


미연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후이
"뭐지?"


미연
"잉카인들은 여러 신을 믿는데 신들께 제사를 올리는 일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미연
"전 원래 잉카의 대제사장으로 매일 제사를 주관했었습니다."


미연
"그중에서도 1년에 한번 대제사를 지내는데 대제사를 지내는 날이 일주일 뒤입니다."


미연
"대제사를 지낼 수 있게 허가해주시겠습니까?"


후이
"대제사? 너희가 무슨 짓을 할줄 알고."


미연
"저희에게 대제사는 태양신 오드님과 다른 신들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굉장히 신성한데 어찌 제사 외에 다른 일을 벌이겠습니까."


미연
"원래는 매일 제사를 지냈지만...하지 못한 만큼 대제사만은 꼭 드려서 신들께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후이
"네가 대제사장인가?"


미연
"예. 원래 대제사장은 황족 중에 뽑아서 제가 되었습니다."


후이
"흠...그래."


후이
"그 대제사를 내가 참관하는 조건으로 허가한다."


미연
"감사합니다."

그날밤

미연은 동근과 수장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미연
"허가받았습니다."


미연
"대제사를 참관한다네요."


동근
"좋습니다."


동근
"그럼 진호야. 사람들을 모으자."


동근
"전략 설명을 할 때가 되었어."


진호
"예."

진호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람들을 다 모으자 동근이 앞으로 나왔다.


동근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다입니까?"


동근
"안 오신분 없지요?"

안 온 사람이 없자 동근은 말을 이었다.


동근
"일주일 뒤, 드디어 우리가 갈고닦던 칼을 뽑을 때입니다."


동근
"원래 일주일 뒤에는 매년 대제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동근
"그 대제사날 후이가 참관한다고 합니다.."


동근
"그때가 기횝니다."


동근
"대제사 도중 마음을 모아 후이를 공격하는 겁니다."


동근
"자세한 전략을 말씀드리죠..."

그리고 일주일 후 대제사날이 왔다.


미연
"후우...."


소연
"떨려?"

제사 직전 소연은 미연이 제사복을 입는 것과 제사준비를 도왔다.


미연
"조금."


소연
"평소에 하던 것처럼만 하면 돼."


미연
"그게...평소 하던건데 오늘은 좀.. 다르니까."


소연
"다 잘될거야."


소연
"아 언니. 근데 집사들이 다 죽었는데..."


미연
"현식이..죽었어?"


소연
"몰랐어...?"


미연
"아..."


미연
"나 혼자 하지 뭐.."


미연
"가자."


미연
"시간 다됐어."


소연
"그래."


소연
"언니 오늘따라 긴장을 많이 한거 같다."


미연
"모든건...완벽해야하니까."


미연
"한번의 실수면 끝이니까."


미연
"가자."

안녕하세요! 작가 가을입니다.

이야기가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잉카는 한 40화정도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에요.

다음 작은 버림받은 사람들 region of the lost 가 될 예정인데요.

참고로 그 작은 200화가 넘어갈 것 같아요. ㅎㅎ

그거 연재하면서 단편도 하나 연재할 수도 있는데...

요즘 소재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쓸지 고민이에요 ㅎㅎ

혹시라도 제가 썼으면 좋겠는 소재나 장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작품에 대한 질문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