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했던 살인

살인

난 싸이코패스다

아니 싸이코패스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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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년 1204년 제국의 첫번째 여황제가 즉위했다

모두가 그녀를 사상 최고의 군주라 불렀다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단호해 보였던 그녀는

즉위 4년만에 주변 소국들을 다 통일시켜 정복하고

군사력을 키웠다

나라는 점점 부유해졌다

그녀는 누구였을까

1999여년 제국 4대 가문중 하나인 사자가문 솔라리움의 장녀 예리가 태어났다

그녀는 어릴적 정서검사에서 사이코패스라는 결과를 받고 스스로를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하지만 워낙 어렸을때 부터 사람을 관찰하고 파악하기를 잘했기에 외적으로는 하나도 티가 나지 않았다.아니면 그녀만 자신을 사이코패스라 칭했을 수도 있고...

어쨌든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 황손이 없었던 황가에는 유일하게 황족의 피가 흐르는 사람인 그녀,,, 예리가 황제 후보였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내려오는 황가의 수호 동물은 늑대인데 예리의 동물특성은 사자로 많은 사람의 반대가 있었다

그렇기에 예리의 부모는 그녀에게 더 완벽해지기를 요구했다 그 압박감에 예리는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 되었다

그렇게 20여년이 넘는 시간을 차후 황제교육에 투여 하였다 모두가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예리는 자신이 후에 잡을 그 힘,내 부모로부터 벗어날 힘을 갖기 위해 죽어라 노력했다

하지만 그런 예리에게 22살이 다되어 청천벽력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로 석진이 등장한 것이였다

석진은 예리와 달리 늑대의 특성을 쏙 빼닮았다

그것도 푸른늑대,,,늑대들 중에서도 최상위층인

그의 나이도 예리와 같은 22살이였다

푸른 늑대는 희귀한 만큼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기에 황실에서 여태까지 숨겨왔다 했다

그의 등장으로 예리는 신년 행사의 자리를 뺐겼다

예리가 보기에도 그는 매우 강해보였다

그는 모든이의 시선을 받으며 당당히 홀을 걸어와 자신이 앉아야 할 자리에 앉았다.

그 순간 모두가 느꼈다

황태자 바뀌었다는 것을

예리는 그를 웃으며 받긴했지만 속으로는 약간의 배신감이 몰려왔다

그녀도 모를 정도로 천천히

그날 밤 솔라리움은 석진의 등장으로 한바탕 뒤집어졌고 예리는 오히려 침착하게 있었다

아니 침착해 보이는 것이였다

황실에대한 배신감, 알고도 황실의 편의를 위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분노가 차올랐고 그녀의 책상에는 그녀가 남긴 손톱자국이 그녀의 감정을 말해주었다

다음날 예리는 양가 부모님들에 의해 석진을 다시 만났다

그녀가 들은 내용은 어제보다 더 가관이였다

바로 석진의 비,아내가 되라는 말이였다

내용을 들어보면 어제 자신의 부모님이 황실에게 자신의 가문을 속인 것에대해 자신을 석진의 정식 부인

한마디로 차후 황후가 되게 할 것을 요구했고

황실은 이를 수락 했다는 것이다

권력에 눈이 먼 부모였기에 대충예상을 했지만

머리가 아파왔다

이건 아니라 생각했다

예리는 차후 황제가 안된다면 솔라리움의 공작이 되려했다

그런데 황후라니 얼마나 비참하기 그지 없는가

그 후로 예리에게는 살인에 대한 욕망이 조금 씩 자리잡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