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따시켰던 왕따가 나보다 갑이됐다..?
아이를 키우는 순영 여주!!


순영이에게 프로포즈를 받아서 식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권아성 이라는 이쁜이름을 가진 왕자님을 키우고있다

"아성아 아빠왔어!!"

"삐아 삐아!!!!!"

"아성아 삐아삐아가 아니고 아빠 라니까..?"

"아성이가 빠빠가 발음 안되는걸 어떻하냐구요 남편님"

"심각해 우리 아성이"

"심각해보이면 너가 시간내서 아성이 한글가르쳐주던가 주말만되면 침대에서 나올생각을 않하면서"

"..그건 침대가 날 놔주지를 않아서.."

"아 판타지 찍어? 침대가 팔이 달린것도 아닌데 무슨?"

"..미안 여보"

"아이고 됐네요 밥먹어요"

"응!!"

"씻구나와 나 아성이 밥먹이고있을께"

"응응"

나는 안방문을 열고 식탁에 올라가려고 하는 아성이를 번쩍 들어올려 어린이용 의자에 앉혀놓았다

"쁘아아..마마..마마됴..배에셔..꼬드득 거뎌.."

(밥밥 밥줘 배에서 꼬르륵 거려.."

"아고 우리 아성이 배고팠구나 내정신좀봐"

"..흐헤헤헤.."

"자,아~"

"아아~"

"냠.."

"오구 잘먹네 내새끼 귀여워라"

"순영이는 왜 않나오지 손만 씻으면 되는데 말이야"

"여보야 나 왔어!!"

"응응 여보야 이거 밥먹어 그리고 이 장조림좀 먹어봐줘 맛이 어떨지 모르겠네"

"그럴께"

순영이는 한입 베에 물더니 웃음을 지으며 맛있다고 웃음을 지어주었다

"헤헤 언능 먹어!!"

"응!!"

"아성아"

"웅? 마마왜에?"

"우리 밥먹고 저~기있는 아성이가 가지고 놓은 장난감 치우기 놀이할까?"

"시뎌"

"응..?"

"아성이가 시르다구 해짜나!!!!!"

짝!!!-

그순간 아성이의 포크가 내뺨을 크게 쳤고 살짝 찔린것인지 피가 나고있었다

"훙!!!"

"권아성 너 밥먹지마 아빠 따라와"

"우응? 삐아삐아..왜구데.."

순영이는 아성이를 데리고 방에 데리고 갔고 나도 같이 따라 들어갔다

"나가"

"싫어...순영아..응? 애잖아"

"너 오늘 얼굴에 상처났어 그거 잘못해서 찢어지면 어떻했으려고 그러는데?"

"안 찢어졌잖아....아성이 내보내자 응?"

"너 나가라고"

"..알았어.."

살기넘치는 순영이의 목소리에 알았다며 문을닫고 나왔고 문에다가 귀를 대며 대화소리를 들었다

"흐허허헝....삐아삐아.."

"권아성 아빠 똑바로 봐 아성아 아빠가 아성이안테 화낸적 없잖아 아성이가 투정을 부려도 봐줬잖아 아빠 말이 틀려?"

"아니요오.."

"아성이가 엄마를 포크로 상처냈을때 아빠는 엄마가 괜찮을까 부터 생각했는데 아성이는 뭐했어"

"...투졍 부리고오..소리질러쪄.."

"한번 더 이러면 아빠는 아성이안테 더이상 안 웃어줄꺼야 아빠는 엄마 아빠 말 않듣는 자식은 싫어 알겠어?"

"..끄으..흐흡...녜에..흐헝.."

"이리와 안겨"

한층 부드러워진 순영이 목소리에 마음을 놓았다

"아빠 많이 무서웠어?"

"흐으..녜에..뮤셔워써..."

"아이고..아빠가 아성이안테 맞아야겠네.. 아성아 아빠 때릴래?"

"시뎌!!"

"푸흐..우리 아성이는 아빠 정말 좋아하는구나?"

"웅!!!"

"아빠도 그래 아성이를 너무너무 사랑해 엄마도 사랑하고 아성이랑 엄마는 아빠의 보물 1호야"

"..1호오..1호오.."

"외울필요없어 ㅎㅎ 귀여워라..어쩜 좋아 이 꼬꼬마 왕자님을?"

"꾸으으.."

"푸흐..이제 나갈까?"

"녜!!!"

"눈물 닦고 씩씩하게 나가기!!"

"웅 약속!!"

덜컥-

"잘 타일렀어?"

"응 아성이가 생각을 많이 하더라 너안테 미안했는지 계속 울고 근데 너 볼.."

"아 살짝 긁힌거더라고 찔린게 아니라서 다행이야"

"그러게..아이고...흉지면 않되는데.."

"괜찮아 흉 않져"

"그러면 다행인데.."

"순영아 오늘 고마웠어"

"응?"

"나 때문에 안 혼내던 아성이까지 혼낸거잖아"

"그렇긴하지"

"고마워 사랑해 순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