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따시켰던 왕따가 나보다 갑이됐다 (2기)
특별편:이별역에서 널만나길


"우리 이제 그만하자"

"뭐...?"

"다신 마주치지않도록 지내자고"

"..그게 지금 무슨..."

"질렸다고"

한순간이였지 우리 사이..3년의 연애는 권태기도 하나없이 예고도없이 이별이 오더라

그래서 난 더 의문이 들어 언제부터 내가 싫었던걸까 언제부터 나에 대한 마음이 식은걸까

끼익-

쾅-


"..흑..흡.."

난 그날 꿈을꿨어 어느 기차에 밖에는 소복하고 새하얀 눈이 내리고있는 아름다운 풍경이였어

그러자 음성안내가 들여왔어

-여기는 이별역입니다 내리시기전에 미련이없는지 확인하시고 내리시길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시 사랑역으로 가고싶으신분은 곧이어 도착하는 사랑역에서 내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돌아오는 바람이 아닌 사랑이란걸 잊지말아주세요. 좋은 인연되시길 바랍니다.

"미련과 사랑이 남았는지 확인하라고..?"

"나는....권순영을..사랑하지 않..."

왜이래 김여주..정신차려..왜 말을 못해..사랑하지않다고 왜 말을못해..

"그러니까 나는 권순영을 사랑....해...사랑해.."

"난 잊고싶지않아 계속 기억하고 사랑할꺼야..절대...멀어지고싶지않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차 출입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음성안내가 들려왔다

-사랑역에 도착했습니다 지금내리실분들은 모두 벚꽃같은 사랑으로 이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조심히가세요.

끼익-

"!!!!!!!!!"

"!!!!!...."

기차문이 열리고 기차문앞에 서있는 권순영을 본 나는 왜 또 속없는 여자처럼 심장이 뛰는걸까...

"...."

서로 멍하니 쳐다보니 마지막 음성안내가 들려왔다

-곧이어 문이 닫힙니다

문이 닫히려고하자 끝내 나를 잡아주지 않는 순영이에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눈물이 차올라 입술을 꽉 무니 문이닫히려할때

이내 내 손목을잡고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는 순영이였다

"미안해 김여주"

"비켜..왜 내꿈에까지 나타나서 날 괴롭히는데 이 나쁜놈아..!!!!"

"..미안해 진짜.."

"..흑...흐읍..."

"다신 너 안놓칠께.."

"...."

"진짜야"

"믿을게..믿어..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