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는 일진선배
싸가지가 아니라 허언증이였어 ?



박지훈
여주야, 집같이 갈래 ?

이여주
네 ?


박지훈
옆집이니까 같이 가자

이여주
그래요.

원래 주현이와 같이 가지만 학교에 남아서 청소를 다시 하고 가야 되서 혼자 가야 되는 상화이였다.

어차피 옆집이니까 가는 길도 같으니 나쁠건 없지.

*

이여주
선배. 그 . . . 나연 선배랑 ,


박지훈
나연이 ? 연락해 보기로 했어.

이여주
아 . . . 그랬구나. 나연 선배하고 잘 해봐요.


박지훈
음 , 그럴까 ?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연이 ?' 라는 말을 하는 순간 마음이 쿵 했다.

오늘 처음 말 해봤을텐데 언제부터 나연이가 된걸까.

임나연 선배가 여우라고 소문이 났는데 박지훈 선배하고 이어준 게 마음에 걸리는 건지 마음이 편하진 않았다.

*


박지훈
여주야, 쉬는 시간에 와줘.

이여주
네? 네.

왜 오라고 했는지는 잘 몰라서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쉬는시간에 와주라고 했으니까 박지훈 선배의 반으로 갔다.

반으로 가자 문 앞에서 막고 박지훈 선배랑 얘기를 하고 있는 임나연 선배가 보였다.

둘이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가려던 참에 박지훈 선배가 나를 보고 부르려고 했는데 그 말을 막고 임나연 선배가 먼저 말을 걸었다.


임나연
어, 여주야 ! 안녕. 여기는 왜 왔어 ?

이여주
아 . . . 박지훈 선배가 쉬는 시간에 와주라고 해서 왔어요.


박지훈
다음 쉬는 시간에 와.

왜 왔냐고 묻길래 쉬는 시간에 와주라고 해서 왔다고 했더니 박지훈 선배가 다음 쉬는 시간에 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무슨 사람이 저렇게 단호해 . . . 단호박인줄.

아무튼 사람을 왜 오라가라해. 안그래도 3학년층 올라가는게 얼마나 힘든데.


임나연
저기, 여주야 ! 다음 쉬는 시간에는 나 좀 보자 ?

*

이여주
나연 선배.


임나연
나가자.

나연 선배가 쉬는 시간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나가자면서 골목으로 간다.

뭔가 분위기가 섬뜩한데 . . . ?

누가 나 좀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뒤에서 박지훈 선배가 전에 문앞에 있던 그 잘생긴 선배랑 쓰레기 봉투를 들고 오고 있었다.

눈이라도 마주치기 위해 박지훈 선배를 계속 쳐다보는데 안 본다.

이런 도움 안 되는 선배.


임나연
여주야, 어디 봐 ?

이여주
네 ? 오늘따라 하늘이 너무 예뻐서요 . 하하


임나연
너 참 특이하구나. 아무튼 내가 널 부른이유는 나 지훈이랑 사귀어. 그러니까 앞으로 지훈이 반에 오지 마. 알겠지 ?

이여주
박지훈 선배랑 사귀든 안사귀든 관심도 없지만 사귀면서 그 선배 싸가지 좀 고쳐주세요.


임나연
신경 끄고 , 이제 아는 척하지 말자.

이여주
뭐야 . . . 싸가지가 박지훈 선배보다 더 심한데?


박지훈
뭐 ?

이여주
아 . . . 근데 아까 왜 부르셨어요 ?


박지훈
오늘도 집같이 갈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이여주
저 오늘 같이 못가니까 선배 여친 임나연 선배랑 가세요.


박지훈
응 ? 걔가 왜 내 여친이야 ?

이여주
선배랑 사귄다고 하던데요 ?

*

임나연 선배가 박지훈 선배한테 고백한다 ! ! !

늦게 와서 죄송해요 ㅠㅠ

친구한테 코감기랑 목감기를 한번에 옮아서 글을 못올렸어요 ,,

이런 절 용서하지말아요 ㅠㅠㅠㅠ

못오면 공지라도 올려야 하는데 엄마가 아플때는 휴대폰 만지지말라면서 가져가셨어욤 ,,

다음에 따로 댓글답변 올리도록 할게요 ♥

늦어서 죄송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