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는 일진선배

내 옆집이 일진선배?

먼저 나의 이름은 이여주다.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가는 사람도 없고,

원래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다.

남자한테 관심이 없으니 연애한번 안해봤지

한 마디로 모솔이다.

이여주

어, 배주현 집에서 빨리 나왔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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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오늘 빨리 나오고 싶어서 빨리 나와 봄.

오늘도 평소처럼 집에서 학교 갈 준비를 다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왔을때 우리집 앞에서 폰을 보고있는 배주현이 보였다.

평소에 늦게나오던애가 빨리 나오고싶어서 빨리 나와봤다고 한다.

아, 참 배주현은 내 절친이다

항상 같은반이어서 학교에서도 항상 붙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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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이여주, 오늘 잘생긴 선배 전한 온다던데 쉬는 시간에 구경 가실?

이여주

잘생긴 선배? 말이 필요하냐?

주현이가 어떤 잘생긴 선배가 전학온다고 같이 구경가자고 한다

뭐, 얼마나 잘생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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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여주, 그 선배 보러가자

이여주

고고

학교에 도착해 선생님 말을 듣다가 쉬는 시간이 되어서 주현이가 그 말로만 듣던 잘생긴 선배를 보러가자며 내 자리로 온다.

알겠다며 일어나 잘생긴 선배가 온다는 3학년 1반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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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와 사람 개많네

이여주

그러게, 못생겼기만 해봐. 내가 그냥,

*

이여주

와 미친, 존나 잘생겼네

*

3학년 교실 복도로 가자 유독 눈에 띄게 사람이 많은 곳이 있었다.

아무리 잘생겼어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그 많은 선배들을 뚫고 반 바로 앞에 섰는데 나의 꿀같은 쉬는 시간을 그 선배 보는데 소비하다니, 못생겼으면 내가 그냥, 그 상태로 쫒아낼 거라고 했는데 우리가 기다리던 선배가 보였다.

생각보다 굉장히 정말 심각하게 잘생겼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구나,

나와 눈이 마주쳐서 웃어주고 다시 반으로 돌아갔다.

웃는게 정말 예쁘더라,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니 정말 사람이 맞는지 구분이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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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야, 너 나랑 같은 생각하지.

이여주

응, 그런듯

쉬는 시간마다 오자.

주현이가 나한테 같은 생각하냐고 물어보고, "응, 그런듯" 이라고 했더니 동시에 쉬는 시간마다 오자고 말했다. 역시 친구는 친구인가보다.

쉬는 시간마다 3학년 층에 올라가서 잘생긴 선배 얼굴만 보고 내려오다보니 벌써 학교가 끝났다.

오늘은 1,2,3학년이 같은 시간에 끝나는 날이라 3학년이랑 같이 끝나서 내려올때까지 신발장앞에서 주현이와 같이 기다리다가 선배가 내려오길래 주현이와 따라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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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나 간다.

이여주

잘 가셈, 집가서 전화해

주현이는 집 방향이 달라서 같이 가는 도중에 먼저 갔고, 나는 계속 선배의 뒤를 따라서 가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나와 선배의 집 방향이 같다.

내 주위에 사는 애들은 많이 없는데.

*

나와 같은 아파트로 들어간다.

같은 아파트구나.

언제부터 살았길래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사는 줄도 모르고 살았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층을 누르려고 손을 뻗었는데 이미 내가 사는 층이 눌러져 있었다.

설마 저 잘생긴 선배가 내 옆집이야?

온갖 여러가지 생각을 다 하면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선배가 계속 나를 힐끔힐끔 쳐더본다.

사람기분 나쁘게,

그러면서 나 보고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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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너 왜 자꾸 나 따라오냐?

이여주

네? 저 여기 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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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 너 여기 살아? 잘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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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잘 지내보자.

<작가사담>

원래 어제 올려야할 글인데,,

어제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믿어요 ㅎ

어제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포기하려면 시작도 안했겠죠?)

글은 써야되는데 글은 안써지고, 자유연재라도 프롤로그를 금요일인가 토요일에 올렸는데 너무 늦게 오는건 양심에 찔려서 어제 글올리려고 했지만,

사정상 못올리게 되어서 죄송해요,

*

프롤로그인데 조회수 200 넘은거 감사해요ㅠㅜ

열심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