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되는 과정_

𝕖𝕡𝕚𝕤𝕠𝕕𝕖《단순한사랑 지고지순한 사랑》

태형 시점

여왕님

주하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자 호칭이였다

무엇보다 나와 여주하의 관계를 완벽하게정리하는

KEYWARD (키워드) 였기에

나 또한 거부감없이 편하게 쓸수있었다

여왕님이라고 하자 주하는 구겼던 표정을 풀며 날향해

입꼬리를 올렸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 왜 그래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어이가 없어서 "

김태형 image

김태형

" 뭐가 ? "

어리광에 가득찬 주하의 목소리와 말투는 헛웃음을 불러왔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왜 아무도 민윤기를 향해 손가락질 하지않는거야 ..? "

김태형 image

김태형

" 그게 불만이야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당연하지 ! "

김태형 image

김태형

" 다들 너무 많은 현실을 마주해서그래 "

김태형 image

김태형

" 그니까 표정좀 풀ㅇ.. "

설명하느라 못봤던

울음을 참느라 주하의 빨개진 눈가와 홍조는 순간 보호본능을 자극했고

당황한듯이 혀로 입술을 쓸다가도 이로 입술을 꾸욱 누르는 모습은 충분히 시각적으로 위험했다

갑자기 든 생각에 나는 다급히 얼굴을 손으로 쓸고 눈을 돌리며 표정을 숨겼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너야말로 갑자기 왜그래 ? "

당황한 내 행동을 눈치챘지만 생각은 눈치못챘는지 조금더 가까이오려들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 아니 일단 그니까 "

주하는 지금 속상해하는데 그걸보면 본능을 감추는 내모습은 정말이지

김태형 image

김태형

" 꼴불견이다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어 ? 나 ? "

김태형 image

김태형

" 아니이 그 민여주.. 그니까 아니 걔가 아니라 내가 가 아니라 ! "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혹시라도 주하가 실망할까 숨겨왔지만 지금은 어떻게야할지 막막했고 갑자기 나가버리는건 아닐까 걱정했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풉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푸하하하하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그게 뭐야 진짜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완전 바보야 김태형 "

주하는 웃으며 나를 툭툭 때렸고

안심이 됐는지 뭔지

나는 나를 때리는 주하의 손을 잡고 당겨 안았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 ... "

여주하 image

여주하

" ㅁ.. 므ㅓ해 "

김태형 image

김태형

" 업개포상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어 ? 뭐라고 ? "

김태형 image

김태형

" 나도 힘들어 - 조금만 이러고있자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어 ? "

다행이도 우리는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주하와 가까운 관계였나보다

띠리리리리 -

눈치없이 주하의 폰이 울렸고 나는 팔의 힘을 풀 뿐 주하를 놓아주지는않았다

주하는 딱하 상관없다는듯이 폰알람을 확인했고

다행이도 민여주가 깨어났다는 내용이였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민여주 일어났데 ! "

상황따라 표정의 변화가 전혀없던 주하가 요즘 감정을 숨기질못한다

한없이 가분좋아 실실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살짝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나도 놀랐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ㄴ..너.."

김태형 image

김태형

" 가자 빨리 "

담담한척 주하의 손을 꼬옥 잡고는 얼굴을 숨기며 옥상을 내려갔다

뭔가 잘풀릴거같다

작가 시점

병실들어가기직전에 태형은 주하손을 잡던 손을 놓고는 문을 두들겼다

드르륵 -

김태형 image

김태형

" 민여주는 ? "

옥상에서 내려온 태형은 비지니스적 그 자체였다

민여주 image

민여주

" .. "

주하와 태형이 들어왔는데도 관심은 없고 창문을 주시하며 눈만 깜빡이는 여주가 이상하다는듯이 주하가 고개를 갸웃둥하며 물었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왜 저래 ? "

민윤기 image

민윤기

" ... "

윤기는 우는듯했고

호석도 안면근육을 덜덜 떨며 표정을 숨기지못했다

정국도 이마를 짚고는 눈가가 붉어졌다

정혜성 image

정혜성

" 하아.. "

혜성도 당황을 감추지못하는듯했다

여주하 image

여주하

" 왜.. 다들.. 그..래..?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축하한다 여주하 "

여주하 image

여주하

" 어 ? "

민윤기 image

민윤기

" 하 진짜 "

전정국 image

전정국

" 수면제가 꽤 쎘나봐 뇌에서 감정을 담담하는 기관이 아직 일어나질못했데 "

전정국 image

전정국

" 그외에도 아직 일안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감정은 아예 안돌아올수도있다네 "

민윤기 image

민윤기

" 이게 죽은거랑 다를게 뭐야 "

민여주는 죽었다

아니 얼마전부터

꽃도령 작가님의

여우가 던진 고구마, 내가 먹어버렸습니다 라는 작품을

보기시작했는데

와 진짜루 흐어어엉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 ༎ຶ༽

그리고

저도 슬슬 완결이 가까워지네요 흐흫ㅎ흐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