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任(신임) 의 결과
외전 1. 평범한 일상 (1)


외전 내용: 만약 스토리에 나온 인물들이 21세기에 태어났더라면?

B.C (Before Corona) 라고 칩시다.


민혁
야!!육성재!!

어릴적부터 친구였던 민혁과 성재는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 룸메이트가 되었다.

현재시각 7시58분

지각 2분 전이다.

민혁은 30분부터 성재를 깨웠지만 성재는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다가 수업 시작 2분 전에서야 스멀스멀 기어나왔다.


민혁
빨리 와 지금 7시 58분이야!


성재
뭐?!


성재
7시 58분?


민혁
그래! 너 때문에 이 새끼야.


성재
아...할말 없다.


민혁
그럼 할말 없어야지.


민혁
뭐해. 뛰어!

민혁과 성재는 전력질주해서 가까스로 교실에 도착했다.

마침 종이 울리던 도중

쾅_

교실문을 열어재낀 민혁과 성재는 턱까지 차오른 숨을 내쉬며 교실로 들어섰다.


호석
이민혁, 육성재. 또 지각이냐?


민혁
아 쌤. 얘가요. 7시 58분에 깼어요!


호석
에휴..그래 그래..


호석
앉아.


민혁
네에.


태형
또 지각이냐 ㅋㅋㅋㅋㅋ


성재
아 뭐.


태형
넌 어째 맨날 지각이냐.


민혁
나니까 너 안버리고 온줄 알아!


성재
종칠때 들어왔으니까 지각은 아니지.


태형
에휴..그래라.


정국
너네 과제 했냐?


민혁
당연.


성재
뭐? 뭔 과제?


태형
어휴..너 또 대갈통 비우고 암것도 안했구나.


정국
얔ㅋ 너 진짜 큰일났다.


정국
오늘 과제 배점 20점짜리야.


성재
헐 미친!


태형
난 이렇게 또 뙇 해놨지.


성재
야...겁나 열심히 했네.


태형
나님이 또..


민혁
야..근데 진짜 미안한데 그거 아니야..


태형
뭐!?


정국
그거 담주까진데 ㅋㅋㅋ


정국
오늘은 수학.


태형
수학이라고?!


민혁
ㅇㅇ 수학


성재
너나 나나 마찬자기네 ㅋㅋㅋㅋ


태형
아..씨.


태형
야! 나 수학 과제 보여줄사람!


은광
여기. 내꺼 봐.


성재
나도나도!


은광
ㅇㅇ


성재
올. 좀 멋진데?


은광
내가 쫌.


성재
아....


성재
방금말 취소


은광
보지 말던가 그럼

은광이 노트를 가져가려고 하자 성재와 태형이 동시에 은광의 노트를 꽉 잡았다.


성재
감사히 쓰겠습니다. 멋있는 형님.


태형
맞습니다 형님. 우리 우주 최강 잘생김 붙이고 오신 형님.


은광
옳지. 그래.


성재
ㅎㅎㅎㅎㅎ

체육시간

"자 운동장 3바퀴 뛴다. 실시."


정국
아 쌤. 세바퀴나요?


태형
두바퀴만 뛰면 안되요?

"어.안돼. 뛰어."

잠시 후


성재
허억_허억_


성재
야..나 살려줘...


민혁
안죽어.

민혁은 빠르게 세바퀴를 돌고 나머지 애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태형
너 벌써 다뛰었어?


민혁
ㅇㅇ


태형
ㅁㅊ 넌 체대를 가라


민혁
그럴 생각이여


태형
아오..죽겠다.


정국
안죽으니까 걱정 마.


민혁
맞아. 사람 쉽게 안죽어.

그때 민혁의 옆에 누군가 앉았다.

"안녕?"


민혁
어? 안녕.


남준
너 나 알아?


민혁
우리반이잖아.


남준
아...


민혁
김남준. 맞지?


남준
응.


남준
너 무슨 운동 해?


민혁
뭐...축구 농구 야구 다 해봤어.


남준
너 공부도 잘하지 않아?


민혁
음...요즘 운동하느라 많이 등수가 떨어졌어.


민혁
그래서 한...5등?


남준
전교 5등?


민혁
어.


남준
와. 재수없어.


민혁
너 전교 1등 아니냐?


남준
ㅎㅎ 난 운동은 못해.


민혁
뭐 어때 어차피 넌 인서울인데


남준
하...그런가.


성재
야! 이민혁!


성재
너 어떻게 나를 그렇게 매정하게 버리고 가냐?


민혁
빨리 뛰지 그랬어.


성재
하...미친새끼..


성재
어? 안녕


남준
어? 나?


남준
어..안녕


성재
이민혁. 가자.


민혁
어딜?


성재
매점. 나 배고파


민혁
으휴..가자.


민혁
야. 나 간다.


남준
어..

딩동댕동


성재
점심시간이다! 밥!!


민혁
진정해라. 그리고...


민혁
뛰어!!!

민혁과 성재는 아침에 지각 2분 전때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급식실로 뛰어갔다.

눈에 불을 켜고 뛰던 민혁은 순간 누군가와 부딛혔고 민혁은 빠르게 일으켜 세웠다.


민혁
어? 미안해!!

그리곤 다시 급식실로 뛰어갔다.


슬기
뭐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외전 1.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워낙 비극적인 상황이 많은 캐릭터들이었던 만큼 평범하게 살았으면 어땠을까...싶어서 만든 외전이에요.

여전히 저나 작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