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전할 수 없었던 진심
: 1

침침이떡
2019.07.25조회수 23


김여주
지민아! 여기야!


박지민
사람 많잖아. 목소리좀 낮춰


김여주
아...응..


박지민
(앉자마자 폰함)


김여주
저기..지민아..?


박지민
왜.


김여주
그.. 우리 영화보러 갈까?


박지민
별로 안땡기는데


김여주
아...그래..


김여주
' 난 안다. 박지민은 영화보기가 싫다는게 아니라 내가 귀찮다는것이다'


박지민
...


김여주
...

둘 사이에 어색한 정적이 흐른다


김여주
지민아 우리 오랜만에 데이트 인데.. 어디갈래?


박지민
몰라.


김여주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무성의하게 튀어나오는 "몰라" ..생각하는 척이라도 하지..'


김여주
'뭐 이미 예전부터 느껴왔다 우리 둘 사이에 권태기가 왔다는것.'


김여주
'우리.. 권태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