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치도록 사랑한 시한부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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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흉탄탄
2019.09.01조회수 111

이 병원은 '시환부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이름은,

'마지막 병원'


김석진
이름 진짜 마음에 안드네..

'마지막 병원'이란 뜻을 가진 병원의 이름이 석진에겐 불쾌하기 따름이다.


전정국
뭐 어때여


전정국
어짜피 사람들에겐 이 병원이 마지막 희망이자 마지막 병원이겠죠


김석진
....

사실 이 병원에서 치료한다고 완쾌되는건 정작

'0.01%'

한마디로 완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김석진
우리 병원은 왜 이따구냐...


전정국
그래도 사람들이 희망은 잃진 않잖아요


김석진
.....


김석진
하지만 그 희망이 더 큰 절망을 만드는건 알고 있지?


전정국
....그쵸

이 병원은 사실

시한부 환자들 전용 병원이지만, 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치료하고, 또 치료하는 그런 병원이다


김석진
그럴바엔 그냥 죽는게 좋을듯 한데..


전정국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1초라도 더 있는게 어디에요


김석진
과연 그럴까?ㅎ (피식)

석진은 가난한 가정에서 제발로 고아원에 갔고,

학창시절엔 왕따를 당했지만 의사의 꿈을 이룬 엘리트다.

제법 암울했던 과거 때문에 진짜 사랑의 의미를 모른다.


전정국
형, 환자의 감정에 이입해보세요.


전정국
얼마나 슬퍼ㅇ..

벌떡-


김석진
헛소리 집어치우고 치료나 해.


전정국
ㅋㅋㅋ...네


전정국
전 가볼게요.


전정국
화이팅!!


김석진
(피식)


김석진
....사랑이라고?


김석진
그딴거 필요없어.


김석진
다 배신할걸?


김석진
.....


김석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