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가는 길
01. 마주한 두 눈


딸랑-


김여주
" 엇..! 안녕하세요! LOEY 입니다!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


???
" 아… 혹시 PK회사로 배달 가능하신가요? "


김여주
" PK라면 바로앞 회사 말하시는거 맞으시죠? 배달 가능합니다. "


???
" 아 그럼 2시쯤 PK회사 23층 사장실 바로 옆 비서실에 카라멜 마끼야또 1잔이랑 아메리카노 3잔 부탁 드립니다. "


김여주
" 네, 결재 도와드리겠습니다. 총 19,000원 결재 해드리겠습니다. "


???
" 감사합니다. "

딸랑-


김여주
" 종인아- 혹시 3시쯤에 배달 갈수있어? "


김종인
" 아.. 나 그때 SJ회사에 배달가야되는데… "


김여주
" 그럼 PK에는 내가 가야겠네·· "


김종인
" 아.. 괜찮겠어? "


김여주
" 응. 뭐 다 옛날 일인데,, "


김종인
" 그래 그럼 조심해서 갔다와! "


김여주
" 어, 너도 "

딸랑-


김여주
' 하아- 뭐 비서실이니 마주칠 일은 없겠지? '


김여주
' 마주쳐도.. 뭐 어때 모른척 해야지.. '

띵똥- 23층 입니다-

똑똑-


김여주
" 아, 안녕하세요. 커피 배달 왔습니다! "


???
" 아, 고마워요. "


김여주
" 아.. 아니에요... "


도경수
" 저는 사장님 비서 도경수 입니다. 반가워요. "


김여주
" 김여주 라고 합니다! "


도경수
" 혹시 카페 문 언제 닫아요? "


김여주
" 문은 한.. 밤 10시 쯤에 닫아요! "


도경수
" 그럼 퇴근할때 가야겠네요. 나중에 봐요 여주씨! "


김여주
" 네, 나중에 봐요! "


김여주
" 후우- 다행이다 안만나서. "

띵똥- 23층 입니다-


박찬열
" ... "


김여주
" 어..... "


박찬열
"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


김여주
" 아.. 볼일 다 봤습니다. 그럼 전 이만.. "

문이 닫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