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3화-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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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조회수 164

그녀가 떠난뒤 그녀를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했다.


이대휘
여주야...

이름을 계속 불러보지만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이가온
빠!

그저 가온이가 말할뿐, 아무소리도 나지 않았다.

대휘는 혜리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대휘
가온이좀 잘 키워줘


이혜리
맞기는거면서 키워줘는 또 뭐래


이혜리
일단 가


이대휘
어


이대휘
하....

터벅터벅 한걸음 두걸음씩 올라갔다.


이대휘
기다려... 곧 갈게...

옥상에 올라가 난간에 섰다.

그동안 22년의 짧은 인생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머릿속에서 지나갔다.

그리고 그녀와의 추억, 행동, 자신의 아이를 생각했다.

그동안의 힘들었던 삶, 죽음으로 치유되리


이대휘
고마웠다ㅎ 이 세상

퍽-

대휘가 바닥에 떨어진채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이대휘
사랑... 했... ㅇ....

"저기요!"

"구급차 불러요!"

"저기요! 숨쉬셔야해요!"


이대휘
치ㅇ...


이혜리
야! 이자식아... 뭐하는거야, 살아서 가온이 봐야지 어?

삐-

대휘의 심장이 멈췄다.

그에 맞춰 혜리가 잡고 있던 대휘의 손이 아래로 힘없이 떨어졌다.

무엇이 이들을 이리 비참하게 만든것일까,

죽음을 선택한 그는 행복할까,

애초에 처음부터 이뤄지지 않을 운명이여서 그럴까,

The Witch의 에피소드는 이번이 마지막 에피소드네요,

다음은 저의 그동안의 생각을 담은 사담과

외전 스토리가 있을 예정이니 아직 구취 누르지 마시고 기다려주십쇼.

그동안의 스토리들을 봐주시고 저를 알아주시는 독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