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사랑한 늑대

프롤로그

그 소문 들었어?

무슨 소문?

절벽 끝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가 살고 있대.

뭐? 정말??

그런데 있지,

그 마녀의 집에 찾아가서 살아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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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나는 버려진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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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어머, 여기 사람이...! 괜찮아요?! "

나는 버려진 늑대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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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어쩌다가 이렇게 어린 애가 그런 추운 숲에... "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날 왜 신경 써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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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이거 더 먹어요 "

그런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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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감사합니다.... "

나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또한 그녀도 나와 마찬가지로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큰.... 착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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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약혼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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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응,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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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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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순영아, 너도 꼭 와줬으면 좋겠어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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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가장 행복할 순간에 너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이지! "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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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물론, 가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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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고마워 "

그런데 문득

' 그 소문 ' 이 생각났다.

절벽 끝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가 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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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 무슨...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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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

그 소문이 정말 사실이라면,

나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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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도와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