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사랑한 늑대
프롤로그

도쯔
2020.12.24조회수 186

그 소문 들었어?

무슨 소문?

절벽 끝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가 살고 있대.

뭐? 정말??

그런데 있지,

그 마녀의 집에 찾아가서 살아돌아온 사람이

아무도 없대.


권순영
"...... "

나는 버려진 늑대.


앨리
" 어머, 여기 사람이...! 괜찮아요?! "

나는 버려진 늑대였었다.


앨리
" 어쩌다가 이렇게 어린 애가 그런 추운 숲에... "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날 왜 신경 써주는 거지?


앨리
" 이거 더 먹어요 "

그런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에


권순영
" 감사합니다.... "

나는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또한 그녀도 나와 마찬가지로 나를 사랑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건

너무나도 큰.... 착각, 이었다.


권순영
" ....약혼이요? "


앨리
" 응,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됐어 "


권순영
"...... "


앨리
" 순영아, 너도 꼭 와줬으면 좋겠어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앨리
" 가장 행복할 순간에 너도 함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이지! "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권순영
" .....물론, 가아죠. "


앨리
" 고마워 "

그런데 문득

' 그 소문 ' 이 생각났다.

절벽 끝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녀가 산대


앨리
" 무슨... 생각해? "


권순영
" 네?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

그 소문이 정말 사실이라면,

나를 좀


권순영
"...... "

도와줬으면 좋겠어